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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열풍 속 '숨 막히는 조정' 경고…폴 튜더 존스의 진단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AI 열풍 속 '숨 막히는 조정' 경고…폴 튜더 존스의 진단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6-05-08 | 수정일 : 2026-05-08 | 조회수 : 992


AI 열풍 속 '숨 막히는 조정' 경고…폴 튜더 존스의 진단

2024년 5월 8일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폴 튜더 존스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러미 워시 연준 의장 지명자 취임 후에도 올해 금리 인하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현재 미국 경제를 1981년 마이크로소프트 출시와 비견되는 AI 혁명의 시작점으로 진단하며 강력한 성장을 예측했지만, AI 강세장이 닷컴 버블 당시와 유사한 양상으로 흘러 상당한 시장 조정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차기 수장으로 거론되는 제러미 워시 의장 지명자가 취임하더라도 당장 금리 인하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전설적인 헤지펀드 매니저 폴 튜더 존스는 7일(현지시간)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워시가 금리를 내릴 것이냐고 자문해보면 그럴 기회는 없다고 본다. 그가 가을 선거 전에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있는지 묻는다면 그렇다고 볼 수 있다."

- 폴 튜더 존스, 헤지펀드 매니저

존스는 선거를 앞두고 워시 의장이 정치적 압박을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이는 현재 미국 경제 상황과 인플레이션 압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판단으로 풀이됩니다.

AI 혁명이 미국 경제를 견인…1981년 MS 출시와 같은 기점

한편, 존스는 현재 미국 경제를 이끄는 동력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의 폭발적인 성장을 지목하며, 이는 과거 기술 붐과 유사한 양상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1월의 클로드는 1981년 마이크로소프트가 출시됐을 때와 맞먹는 기점이라고 생각한다."

- 폴 튜더 존스

그는 현재 AI 도입 단계를 1995년 윈도우 95 출시와 인터넷 상업 이용 가속화 시점에 비유하며, 향후 4~5년 이상 지속될 생산성 혁명의 시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존스는 현재 이 과정의 50~60% 지점에 와 있으며, 앞으로 1~2년은 더 달릴 여력이 남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AI 기술이 단순한 유행을 넘어 경제 전반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보여줍니다.

AI 강세장, 닷컴 버블과 유사…과열 경고등

하지만 존스는 AI 개발이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강세장은 닷컴 버블이 정점에 달하기 약 1년 전인 1999년과 유사한 느낌을 준다고 평가하며 투자자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주식 시장이 여기서 40% 더 오른다고 상상해 보라. GDP 대비 주식 시장의 시가총액 비중은 300%에서 350%에 달하게 될 것인데 그 시점이 되면 숨이 막힐 정도의 조정이 올 것이라는 점은 누구나 알게 될 것이다."

- 폴 튜더 존스

그는 현재 시장의 과열 가능성을 시사하며, 향후 GDP 대비 시가총액 비중이 300~350%에 달할 경우 숨 막힐 정도의 조정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AI 관련주들이 과도한 기대로 인해 급등했지만, 펀더멘털 대비 고평가되어 있다는 분석으로 해석됩니다. 역사적으로 닷컴 버블 붕괴 당시에도 기술주 중심의 급등 후 급락이 나타난 바 있어, 투자자들은 현재의 AI 열풍을 신중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AI 투자 확대, 매크로 트레이더의 역사적 전례 찾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스는 AI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자신이 거시경제 분석가이자 트레이더로서 다양한 자산을 묶어 투자하는 방식(바스켓 투자)을 활용하며, 현재와 같이 역사적 전례를 찾기 어려운 시기일수록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려 노력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AI 기술의 장기적인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보다는 장기적인 성장성에 베팅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폴 튜더 존스는 1987년 '블랙 먼데이' 증시 폭락을 예측하여 막대한 수익을 올리며 월가의 전설로 자리매김한 인물입니다. 그의 발언은 항상 금융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이번 AI와 금리 관련 발언 역시 시장 참여자들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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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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