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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서평} 느낌의 0도… 박혜영 에세이 『다른 날을 여는 아홉 개의 상상력』

강규남(발행인 ,대표이사) 기자 (acenews001@gmail.com)


서평} 느낌의 0도… 박혜영 에세이 『다른 날을 여는 아홉 개의 상상력』

강규남(발행인 ,대표이사) 기자 (acenews00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6-05-08 | 수정일 : 2026-05-08 | 조회수 : 1002


서평} 느낌의 0도… 박혜영 에세이 『다른 날을 여는 아홉 개의 상상력』

[서평] 파괴적 문명 넘어 '느낌의 0도'로… 박혜영 에세이 『다른 날을 여는 아홉 개의 상상력』

트렌드를 넘어선 생태적 상상력, 감성적 비평으로 현대 문명의 질문을 던지다

박혜영 작가가 『느낌의 0도 — 다른 날을 여는 아홉 개의 상상력』을 통해 현대 문명의 파괴적인 측면을 파고들며, 얼어붙은 감각을 깨워낼 '느낌의 0도'를 제시합니다.

영문학자이자 에코페미니스트인 저자는 여덟 작가의 삶과 작품을 통해 우리 시대를 근본적인 질문으로 이끌며, 감각에서 행동으로 나아갈 독자의 '아홉 번째 상상력'을 강조합니다.

개인의 감성과 일상의 언어로 생태적 사유를 확장하는 이 에세이는, 팍팍한 현실 속 새로운 사유의 가능성을 열어줄 것입니다.

현대 문명의 폐허 속에서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찾으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에코(eco)’와 ‘힐링’이라는 키워드가 소비적 트렌드를 넘어 깊이 있는 사유로 자리 잡는 가운데, 박혜영 작가가 『느낌의 0도 — 다른 날을 여는 아홉 개의 상상력』(돌베개)을 통해 일상과 감성의 언어로 재해석한 생태적 상상력을 선보입니다.

이 책은 삶이 생존 그 자체가 되고 지식이 삶을 변화시키지 못하는 시대, 그리고 세계가 스마트폰이라는 작은 화면 속으로 축소되어 버린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깊은 성찰을 안겨줍니다. 저자는 에코페미니스트이자 영문학자로서, ‘시적 감수성’과 ‘생태적 상상력’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현대 문명의 파괴적인 측면을 냉철하게 들여다봅니다. 이를 위해 여덟 명의 작가가 걸어온 삶의 궤적과 그들의 작품 세계를 면밀히 탐구하며, 이들을 통해 현시대를 향한 근본적인 질문들을 독자에게 던집니다.

“감각이 마비된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세계와 다시 관계 맺을 수 있을까? (…) ‘느낌의 0도’는 얼어붙은 감각에서 벗어나 다르게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능력이다.”

박혜영 작가, 『느낌의 0도』

책의 부제인 “다른 날을 여는 아홉 개의 상상력”에서 ‘아홉 번째 상상력’은 단순한 은유를 넘어, 아직 도래하지 않은 가능성이자 변화를 향한 독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즉, 책을 읽고 사유하는 것을 넘어, 독자 스스로가 감각을 회복하고 새로운 상상력을 발휘하여 행동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하는 것입니다. 이는 저자가 제시하는 ‘느낌의 0도’와 맞닿아 있습니다. ‘느낌의 0도’란, 더 이상 외부 자극에 무감각하게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얼어붙었던 감각을 녹여내고 섬세하게 세계를 인지하며, 이에 기반한 새로운 관계 맺음을 시작할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책은 현대 문명이 야기하는 환경 문제, 인간 소외, 그리고 정신적 황폐함 등을 문학적 시선으로 풀어내면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습니다. 저자는 문학 작품 속에 숨겨진 생태적, 비판적 통찰을 발굴하여 우리 안에 잠재된 생태적 감수성을 일깨우고, 이를 통해 파괴적인 문명의 흐름에 저항할 수 있는 새로운 사유의 방식을 제안합니다. 이는 단순한 비평을 넘어, 독자들이 자신의 삶과 세계를 성찰하고 능동적으로 변화를 모색하도록 이끄는 힘을 지닙니다.

주요 키워드핵심 메시지
느낌의 0도얼어붙은 감각 회복, 세계 재인지 및 관계 맺음
생태적 상상력현대 문명의 파괴성 비판, 지속 가능한 삶 모색
시적 감수성일상 속 섬세한 감각, 깊이 있는 성찰 유도
아홉 번째 상상력독자의 능동적 참여, 감각에서 행동으로 나아가는 힘

결론적으로 『느낌의 0도 — 다른 날을 여는 아홉 개의 상상력』은 팍팍한 현실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의 감각을 되살리고 세계를 새롭게 바라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박혜영 작가의 섬세하고도 깊이 있는 통찰은 독자들로 하여금 ‘나’와 ‘세계’를 둘러싼 관계를 재정립하고, 다르게 살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줄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독서를 넘어, 개인의 내면과 사회 전반에 걸친 복원을 꿈꾸게 하는 귀한 여정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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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규남(발행인 ,대표이사) 기자

(acenews001@gmail.com)

 

AI·컬처·경제 전문지로/ 결혼상담사 자격증 창업과정 /결혼정보회사 (주)두리모아 CEO/시니어 모델, /뮤지컬 배우/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철학 품격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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