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5-07 | 수정일 : 2026-05-07 | 조회수 : 998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캐나다 정부 및 주요 산업 관계자들과 연쇄 회담을 갖고 잠수함 수주 지원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양국은 이번 잠수함 사업을 계기로 수소, 핵심 광물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의 포괄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장기적인 파트너십 구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캐나다 정부의 고위급 인사 및 주요 산업 관계자들과 만나 양국의 산업 및 자원 분야 협력 강화를 논의하고, 한국 잠수함의 캐나다 수주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고 산업부가 7일 밝혔습니다.
산업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지난 5일(현지시간) 멜라니 졸리 캐나다 산업부 장관을 만나 한-캐 기업 간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등 잠수함 수주와 관련한 산업 협력 진전 상황을 상세히 공유했습니다. 이어 수소 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와 다자 차원의 국제 공조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는 단순한 국방 조달 사업을 넘어, 양국 간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민관 역량을 결집해 총력 대응할 것"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 투자 기업에 대한 캐나다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다음 날인 6일에는 팀 호지슨 캐나다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과 만나 에너지 및 천연자원 공급망 다변화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핵심 광물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에 합의했습니다. 이를 위해 양국은 '한-캐 핵심 광물 워킹그룹(WG)'을 신설하여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김 장관은 전 캐나다 상원 국방위원장인 하산 유세프 상원의원을 예방하여 잠수함 사업 관련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외교적 지원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또한, 플라비오 볼페 캐나다자동차부품제조협회(APMA) 회장과의 면담에서는 방위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APMA의 잠수함 사업 관련 한국 지지 선언에 대해 깊은 사의를 표했습니다. APMA는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 등 국내 방산 기업들과 군용차량 및 특수목적 산업 차량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MOU를 체결하며 협력 의지를 다진 바 있습니다.
김 장관은 이번 캐나다 방문을 통해 잠수함 수주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과 함께, 방위산업을 넘어 에너지, 자원, 미래 신산업 등 다방면에 걸친 양국 간의 포괄적인 파트너십 강화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무기 조달 사업을 넘어, 양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첨단 기술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latte1971@gmail.com)
문화경제일보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