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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해협 위협 지속…美, '안전 항로' 확보 총력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이란, 호르무즈 해협 위협 지속…美, '안전 항로' 확보 총력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6-05-05 | 수정일 : 2026-05-05 | 조회수 : 995


이란, 호르무즈 해협 위협 지속…美, '안전 항로' 확보 총력
미국 중부사령부가 이란의 공격에 대응하여 이란 소형정 6척을 격파했다고 밝혔습니다. 브래들리 쿠퍼 사령관은 복수의 순항 미사일, 드론, 소형정을 투입한 이란의 도발에 아파치 공격헬기와 SH-60 시호크 헬기가 투입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태로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항로 확보가 중요해졌으며, 미국은 2척의 자국 선박을 통해 확보된 항로의 안전성을 시범적으로 입증했습니다.

미국 중부사령부의 브래들리 쿠퍼 사령관은 4일(현지시간) 이란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이란의 소형정 6척을 "격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미국 방송사 CNN에 따르면, 쿠퍼 사령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란이 미군 보호 하에 있는 상선을 향해 복수의 순항 미사일과 드론, 소형정을 투입했다고 언급하며 이 같은 사실을 전했습니다. 그는 세부적으로 미군의 아파치 공격헬기와 SH-60 시호크 헬기가 소형정을 공격했다고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선박을 호위한다는 것은 일종의 1대1 대응 방식이다. 하지만 우리는 훨씬 더 효과적인 방어 체계를 갖추고 있다"

- 브래들리 쿠퍼 사령관

쿠퍼 사령관은 현재 미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을 일일이 호위하는 방식을 택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선박을 호위한다는 것은 일종의 1대1 대응 방식이지만, 우리는 훨씬 더 효과적인 다층적 방어 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여기에는 함정, 헬기, 항공기, 공중 조기경보, 전자전 등 다양한 요소가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단순 호위 방식보다 훨씬 광범위하고 정교한 방어 패키지를 운용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사령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경로 확보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그는 "우리는 군사 기술을 독특한 방식으로 활용해, 해협을 완전히 방해 요소 없이 통과할 수 있는 자유 항로를 확보했다"고 말하며, 본보기로 미국 국적의 선박 2척을 해당 수로로 안전하게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 항로를 활용하기 위해 이동 중인 선박들이 더 있으며, 이번 사안으로 영향을 받는 87개국 사이에서 해협을 빠져나가려는 의지가 매우 강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단기적으로는 페르시아만에서 선박을 외부로 이동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선박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도록 양방향 항로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단기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선박을 밖으로 이동시키는 것이며, 시간이 지나면 선박이 다시 유입되는 것도 분명히 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부터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선박들을 구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어떤 방식으로든 이 인도적 과정이 방해받게 된다면, 그러한 방해 행위는 유감스럽게도 강력하게 대응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이란은 현재 허가 없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지 못한다며 아랍에미리트(UAE)의 석유 허브인 푸자이라 석유 산업단지에 드론 공격을 단행했습니다. UAE 국방부는 이란이 미사일 4기도 발사했다고 밝혔으나, 이 중 3기는 격추되었고 나머지 1기는 해상으로 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이란 고위 군 관계자를 인용해 미군이 이란의 고속정 6척을 격침했다는 미국 측 발표에 대해 "허위"라고 반박하며,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어 사태의 진실 규명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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