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4-21 | 수정일 : 2026-04-21 | 조회수 : 991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인 J.D. 밴스 부통령이 이란과의 잠재적 합의 도출을 위해 21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휴전 만료 직전에 파키스탄에 도착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막판 협상의 시급성을 시사합니다. 재러드 쿠슈너 전 백악관 고문과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도 동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익명의 소식통 3명을 인용해 밴스 부통령의 파키스탄 방문 계획을 보도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휴전이 만료되기 직전인 21일 아침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할 예정이며, 일부 소식통은 20일 저녁 출발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이는 이란과의 긴장 완화를 위한 마지막 노력이 임박했음을 보여줍니다.
이번 방문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전 백악관 고문과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도 동행할 것으로 예상되어, 협상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이란이 협상 대표단을 이슬라마바드로 보낼 것이라는 신호를 기다려왔다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이란은 협상을 지연하고 있는데, 이는 협상단에 대해 더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라는 이슬람혁명수비대의 압박 때문으로 보인다.”
– 익명의 소식통
소식통에 따르면 이란 측은 협상을 지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러한 지연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의 압박으로 인해 협상단이 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파키스탄, 이집트, 터키 등 중재국들은 이란 측에 회담 참석을 촉구해왔으며, 이란 협상단에 대한 최고 지도자의 승인이 20일 밤에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이란의 교량과 발전소를 대상으로 새로운 폭격 작전을 펼칠 것이라고 위협한 바 있습니다. 이는 협상 실패 시 발생할 수 있는 군사적 긴장을 예고하는 발언으로, 이번 협상의 결과가 외교적 해결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악시오스는 짧은 시간 안에 포괄적인 합의를 도출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만약 진전의 신호가 포착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 기한 연장에 동의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초 2주로 합의된 휴전 기한은 21일까지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22일 저녁까지를 휴전 기한으로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번 밴스 부통령의 파키스탄 방문은 이란과의 긴장을 완화하고 잠재적인 전쟁을 피하기 위한 미국의 외교적 노력이 집약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협상 결과에 따라 중동 지역의 정세는 물론, 국제 사회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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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일보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