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작성일 : 2025-08-13 | 수정일 : 2025-08-13 | 조회수 : 21 |
첫 번째 동참의 의미를 찾기 위해 몇 년 간 철학시 캠프 1기 시점부터 작품을 적어왔다. 철학 교수 정규훈 시인에게 코칭을 받으면서, 갈수록 부끄러움을 느낀다. 모두 버리고 새롭게 적어보지만, 교만한 감각적 정서의 마찰이 계속해서 생긴다.
2년 동안 쓴 작품을 기초로 코칭을 받으며 추려보려 한다. 그중에서 대표 시 한 편이라도 탄생시키기 위해 10년이라는 긴 프로젝트에 영감을 담기를 소망한다.
이북으로 그리고 공저로 시집 출간의 경험을 토대로, 정어린 철학시 학회에서 발간하기 위해 함축된 시어를 위해 100편의 산고의 고통을 겪는다. 처녀작을 80% 없애고 20%만 남기는 작업이 시를 완성시키는 일이다. 지금 이 작품은 초벌 작업에 불과하며, 미래 10년 후 작품이 탄생되기를 소망하며 이북으로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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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kerre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