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9-04 | 수정일 : 2026-09-04 | 조회수 : 1016 |

독서포럼 에서 장필규님 발표한책 시인 장석주가 노자의 『도덕경』을 새로운 시각으로 번역하고 필사 노트를 더한 신간 ‘도덕경을 쓰는 시간’이 오는 8월 20일 출간된다. 이 책은 경쟁과 과부하 시대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2,500년 전 노자의 지혜를 통해 삶의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단순한 답을 제시한다.
‘도덕경을 쓰는 시간’은 치열한 경쟁과 끊임없는 성과 요구에 지친 시인 장석주가 안성 호숫가 ‘수졸재(守拙齋)’에서 15년간 사유하고 성찰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는 밥물 끓는 소리와 잔잔한 호수 풍경 속에서 『도덕경』을 다시 만났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도덕경』 81장 5,000자 원문을 새롭게 번역해 완역본을 완성했다.
“부드럽고 약한 것이 굳세고 강한 것을 이긴다.” (노자)
이 책은 단순히 『도덕경』을 읽는 것을 넘어, 손으로 직접 따라 쓰며 노자의 가르침을 삶의 태도로 체득하도록 돕는다. 장석주 시인은 “눈으로 읽는 것을 넘어 손으로 새기는 동안, 머리로 이해했던 문장은 삶의 태도가 되고, 복잡했던 마음은 조금씩 고요해진다”고 밝혔다. 이는 ‘유약승강강(柔弱勝剛强)’이라 불리는 노자 철학의 핵심을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끊임없이 채우고 경쟁해야 한다는 시대의 요구 속에서, 『도덕경』은 비우고 내려놓으며 자연의 흐름을 따를 때 오히려 삶이 더 단단해질 수 있다는 역설적인 지혜를 전한다.
『도덕경』은 시대를 초월하여 여전히 유효한 삶의 지침서 역할을 한다. 노자는 승리하는 법보다 흔들리지 않는 법, 채우는 기술보다 비우는 용기, 힘으로 밀어붙이기보다 물처럼 유연하게 살아가는 지혜를 강조한다. 2,500년 전 혼란한 시대를 향해 쓰인 이 오래된 문장은, 시대를 뛰어넘어 인간 본연의 자발성을 회복하고 외부의 기준에 얽매이지 않는 삶을 살고자 하는 현대인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도덕경을 쓰는 시간’은 독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을 돌아보고, 노자의 지혜를 통해 삶의 방향을 재설정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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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컬처·경제 전문지로/ 결혼상담사 자격증 창업과정 /결혼정보회사 (주)두리모아 CEO/시니어 모델, /뮤지컬 배우/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철학 품격을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