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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이어 한국 기업 진출 탄력…한-아르헨 자원 협력 확대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포스코 이어 한국 기업 진출 탄력…한-아르헨 자원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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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작성일 : 2026-08-01 | 수정일 : 2026-08-01 | 조회수 : 992


포스코 이어 한국 기업 진출 탄력…한-아르헨 자원 협력 확대

한국과 아르헨티나가 리튬, 구리 등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를 위한 정부 간 공식 협력 문서를 처음으로 체결하며 양국 간 자원 협력을 본격화했습니다.

1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경제부와 '한·아르헨티나 핵심광물 협력 업무협약(MOU)'에 공식 서명했습니다. 이는 양국이 자원 분야에서 정부 간 공식 협력 문서를 체결한 첫 사례로,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에 대한 양국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핵심 요약

  • 한국-아르헨티나, 첫 자원 분야 정부 간 MOU 체결
  • 리튬, 구리 등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 및 공동 프로젝트 촉진
  • 국장급 핫라인 개설, 민간 프로젝트 지원 확대 및 협력 분야 다각화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은 리튬 공급망 전반에 걸친 탐사, 채굴, 가공 등에서의 공동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국장급 핫라인 개설을 통해 긴밀한 소통 채널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포스코홀딩스가 추진 중인 약 11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살 데 오로' 리튬 사업과 같은 민간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구리 등 새로운 자원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는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핵심광물 확보를 위한 한국의 전략적 행보를 보여줍니다.

김 장관은 루이스 안드레스 카푸토 아르헨티나 경제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원유 도입 확대 및 액화천연가스(LNG) 수급 협력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더불어 5년간 중단되었던 한·메르코수르 통상협정(TA) 협상 재개와 제조업 및 인공지능(AI)을 연계한 미래 산업 협력 방안도 모색하며 경제 협력의 지평을 넓혔습니다.

한편, 김 장관은 현지 진출 기업 간담회에서 삼성전자, LG전자 등 8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려운 현지 여건 속에서도 남미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현지 애로사항 해소와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아르헨티나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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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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