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7-21 | 수정일 : 2026-07-21 | 조회수 : 993 |

사우디아라비아가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자국에 대한 해상 봉쇄를 선언한 데 대해 '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규탄한다'며 즉각적인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사우디 외무부는 2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국제사회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특히 결의 2216호와 홍해에서의 항행권 및 자유에 관한 결의 2722호를 이행할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동시에 사우디는 국제법과 1982년 유엔해양법협약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자국 선박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우디는 국제법과 1982년 유엔해양법협약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자국 선박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사우디 외무부)
사우디는 그간 예멘 분쟁 완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유엔의 평화 노력과 예멘 정부가 승인한 로드맵을 지지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후티 반군은 이를 수용하지 않고 오히려 역내 분쟁에 개입하며 예멘 국민의 고통을 심화시켰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후티 반군이 경제적 실패와 자원 고갈의 책임을 거짓 주장과 사우디에 대한 비난으로 회피하려 한다고 진단했습니다.
앞서 후티 반군 대변인은 예멘군이 사우디의 봉쇄 지속에 따라 '눈에는 눈' 원칙으로 사우디에 대한 해상 봉쇄를 즉시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홍해에서의 항행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후티 반군의 해상 봉쇄 위협은 홍해를 통한 국제 해상 운송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사우디의 단호한 대응 방침은 역내 긴장을 더욱 고조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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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일보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