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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파월 의장 해임 가능성 언급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트럼프, 파월 의장 해임 가능성 언급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5-06-21 | 수정일 : 2025-06-23 | 조회수 : 101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에 대한 금리 인하 압박을 다시 한 번 강화하며 해임 가능성을 시사하고 나섰다. 20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을 통해 "왜 (연준) 이사회가 이 완벽한 멍청이를 무시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어쩌면 그를 해임하는 것에 대한 내 생각을 바꿔야 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의 임기는 곧 끝난다"라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이 자신의 금리 인하 요구를 무시하는 상황에 불만을 드러내며, 그의 거취에 대해 지속적으로 언급해왔다. 두 번째 행정부에서 해임 가능성을 고려했으나,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우려하여 최근에는 해임을 하지 않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이번에 다시 해임가능성을 언급하며 그들의 관계가 더욱 긴장 상태에 있음을 드러냈다.

그는 6일 "아주 곧 후임자를 지명하겠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가 금리를 적정 수준인 1~2% 포인트 내린다면, 그 멍청이는 미국에 연간 1조 달러를 절약해줄 것"이라고 파월 의장을 힐난하며 불만을 터뜨렸다. 그는 여러 차례에 걸쳐 파월 의장을 설득했지만 결국 효과가 없었다고 주장하며 분개했다. "친절하게도, 중립적인 태도로도 접근했지만 통하지 않았다”라며 파월 의장에 대한 개인적인 비난을 이어갔다. 

트럼프는 또한 자신이 파월 의장을 임명하게 된 것에 대해 후회감도 드러내며 "나는 듣지 말아야 할 사람의 말을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덧붙여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은 그를 재임명하지 말았어야 했다"라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보이면서 "사실상 인플레이션은 없고, 미국 경제는 매우 잘 돌아가고 있으며, 막대한 관세 수입이 들어오고 있고, 전국 곳곳에서 공장이 건설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가 할 일은 금리를 내려 이자 비용에서 이득을 보도록 하는 것"이라며 "현재 인플레이션이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미래에 인플레이션이 올 것이라는 견해는 옳지 않다"고 언급하며 파월 의장을 다시 압박했다.

주요 용어 해설:
1. 연방준비제도(Fed): 미국의 중앙은행으로, 통화정책을 결정하고 금융안정을 유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2. 금리 인하: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낮추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3. 인플레이션: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으로, 화폐의 구매력이 감소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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