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6-01 | 수정일 : 2026-06-05 | 조회수 : 991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휴머노이드 중심의 인공지능(AI) 모델인 '아이작 그루트(Isaac GR00T)'를 공개하며 로봇 기술 혁신을 예고했습니다. 황 CEO는 1일 대만에서 열린 기조연설에서 이와 같은 계획을 밝혔습니다.
그가 소개한 휴머노이드 로봇은 각각 25개의 자유도를 가진 양손과 총 31개의 자유도를 구현하는 신체 구조를 특징으로 합니다. 높이 약 180cm, 무게 약 68kg의 이 로봇은 엔비디아의 최신 AI 기술을 탑재하여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엔비디아는 이번 휴머노이드 로봇 시스템 개발에 있어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업체인 유니트리(Unitree)를 핵심 파트너로 선정했습니다. 유니트리가 제작한 약 180cm 높이의 휴머노이드 로봇에 엔비디아의 고성능 하드웨어인 젯슨 토르(Jetson Thor)가 결합됩니다. 특히, 젯슨 토르는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엔비디아의 최첨단 블랙웰 GPU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황 CEO는 "이 로봇 시스템은 우리의 최신 AI 모델과 엔비디아의 통합된 소프트웨어 스택, 데이터 생성 및 시뮬레이션 도구, 그리고 런타임 환경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 모든 기술이 하나의 로봇 플랫폼에 완전히 통합되어 사용자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의 대중화와 산업 현장 적용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latte1971@gmail.com)
문화경제일보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