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5-18 | 수정일 : 2026-05-18 | 조회수 : 992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핵협상 교착 상태에 대해 초강경 메시지를 발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더 나은 협상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군사적 옵션을 포함한 강력한 공격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하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통화 이후 나왔으며, 이란의 '기만과 지연' 전략에 대한 미국 정보 당국의 평가와 맞물려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악시오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9일 국가안보팀과 회의를 갖고 군사 옵션을 포함한 대이란 전략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초강경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을 통해 "이란에 시간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며 "그들은 서둘러 움직이는 게 좋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그렇지 않으면 그들에게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게 될 것"이라며 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란에 남은 시간은 줄어들고 있다. 그들은 서둘러 움직이는 게 좋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에게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게 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전화 통화 이후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네타냐후 총리 역시 "우리도 이란과 관련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분명히 많은 가능성이 존재하며, 우리는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이란과의 협상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이란에 남은 시간은 줄어들고 있다"며 이란 정권이 더 나은 협상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훨씬 더 강한 공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우리는 합의를 원하지만, 그들은 우리가 원하는 수준에 와 있지 않다"고 평가하며, "그들은 결국 거기에 도달해야 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심하게 공격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날짜 | 활동 내용 | 참석자 |
|---|---|---|
| 10월 16일 | 국가안보팀과 이란 문제 논의 | JD 밴스 부통령, 스티브 윗코프 특사,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존 랫클리프 CIA 국장 |
| 10월 19일 (예정) | 국가안보팀과 회의 (군사 옵션 논의 포함) | 국가안보팀 |
악시오스는 2명의 미국 관료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9일 국가안보팀과 회의를 개최하며, 이 자리에서 군사 옵션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6일에도 자신의 골프장에서 국가안보팀 인사들과 만나 이란 문제를 논의한 데 이어, 대이란 압박 수위를 더욱 높이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한편, 폭스뉴스는 2명의 중동지역 정보 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이란 내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 행동을 재개할 수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이란이 시간 벌기를 위해 의도적으로 '기만과 지연' 전략을 구사하고 있으며, 정보 당국은 이란 정권이 사태 전개를 최소 2주 이상 끌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 작전을 재개하는 것을 정치적, 작전상으로 어렵게 만들려는 시도로 분석됩니다.
또한, 이란 당국자들은 월드컵과 미국 건국 250주년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안전판으로 보고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었습니다. 이러한 복합적인 상황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초강경 발언은 국제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latte1971@gmail.com)
문화경제일보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