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5-06 | 수정일 : 2026-05-06 | 조회수 : 994 |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 후반 전쟁 재개 명령을 내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국 및 이스라엘 일부 관료들은 외교적 난항이 지속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군사 행동 재개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백악관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지속적인 도발은 미국이 군사적 대응을 검토하게 만드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문화경제신문=기자 이름]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지속될 경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 후반에 전쟁 재개 명령을 내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가 5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일부 당국자들과 미국 및 이스라엘 관료들은 양국 간의 외교적 난항이 계속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 행동 재개를 지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선박들을 구출하기 위한 ‘해방 프로젝트’ 시행 전날인 3일, 해당 작전이 임박했음을 이란 측에 알리고 개입하지 말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이는 백악관이 이란과의 긴장 고조를 피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미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란이 미군 함정과 상선, 아랍에미리트(UAE)를 겨냥한 공격을 잇달아 감행하자, 미국은 결국 전쟁 재개를 검토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로서는 휴전이 유지되고 있다.”
미국은 공식적으로는 휴전이 유지되고 있다고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댄 케인 미 합참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란의 공격이 “전면적인 전투 작전을 재개할 수준의 임곗값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 역시 “현재로서는 휴전이 유지되고 있다”며 해방 프로젝트 작전 초기에는 “어느 정도 동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이 있다면 미군은 즉각 전쟁을 재개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헤그세스 장관은 “때때로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이란 협상가들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행동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들을 억제하고 협상을 위한 조건을 만드는 것은 이란 측의 몫”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이란 내부의 군사적 도발이 외교적 해법을 저해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현재로서는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 결정에 따라 군사적 충돌이 재개될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국제 사회는 양국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며 상황이 더 악화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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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일보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