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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해협 '안전 항로' 지정…이탈 선박에 '단호한 대응' 예고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이란, 호르무즈 해협 '안전 항로' 지정…이탈 선박에 '단호한 대응' 예고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6-05-06 | 수정일 : 2026-05-06 | 조회수 : 991


이란, 호르무즈 해협 '안전 항로' 지정…이탈 선박에 '단호한 대응' 예고
이란, 호르무즈 해협 통항 규정 강화…"정해진 항로 이탈 시 단호 대응"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에 대한 새로운 규제 체계를 발표하며, 지정된 항로를 이탈하는 선박에 대해 군사적 대응을 경고했습니다. 이는 미국과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나온 조치로, 해협 통과를 위한 사전 허가 절차가 필수화될 전망입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오만만뿐만 아니라 아랍에미리트(UAE) 영해 일부까지 통제 범위를 확장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사실상 이란의 허가 없이는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불가능해질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번 조치는 미군의 호르무즈 해협 선박 통항 지원 작전에 대한 대응으로 풀이되며, 국제 사회는 중동 지역의 안보 불안정 고조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등 중재국들은 외교적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대한 새로운 통항 규제 체계를 발표하며, 지정된 항로를 이탈할 경우 단호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IRGC는 5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있는 유일한 안전 경로는 이전에 이란이 발표한 경로"라며, "다른 경로로의 이탈은 안전하지 않으며 해군의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표는 최근 미군이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선박 통항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한 이란의 직접적인 대응으로 해석됩니다. IRGC는 통제 범위를 기존의 오만만 지역을 넘어 아랍에미리트(UAE) 영해 일부까지 확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사실상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 없이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기 어려워질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해협을 통과하려는 모든 선박에 경고한다. 정해진 경로를 벗어나는 행위는 용납되지 않을 것이며, 우리 해군은 이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다."

–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성명

이란 국영 방송인 프레스TV는 '호르무즈 해협 선박 통과를 위한 이란의 체계'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주권 행사를 위한 새로운 메커니즘이 이란에 의해 설계되고 시행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은 이란 당국에 이메일(info@PGSA.ir)을 보내야 하며, 당국으로부터 안내받은 규정에 따라 통과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상당 부분이 통과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이곳에서의 갈등은 국제 에너지 시장과 안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최근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해당 지역의 불안정성은 더욱 증폭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중재자 역할을 해온 파키스탄 역시 외교적 해결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파키스탄군은 성명에서 미국과 이란의 외교적 접촉이 진행되는 가운데 안보 환경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지속 가능한 평화는 공동의 자제, 책임, 그리고 주권 존중에 달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파키스탄의 발언은 지역 안정을 위한 외교적 노력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문화경제신문사는 앞으로도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국제 정세 변화와 그에 따른 파장을 면밀히 취재하고 보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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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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