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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상승 vs 하락, 엇갈리는 2026년 부동산 시장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집값 상승 vs 하락, 엇갈리는 2026년 부동산 시장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6-05-05 | 수정일 : 2026-05-05 | 조회수 : 993


집값 상승 vs 하락, 엇갈리는 2026년 부동산 시장

KB금융그룹의 '2026 KB 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전국 주택 매매가격 전망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와 공인중개사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초에는 두 그룹 모두 상승을 점쳤으나, 정부의 대출 규제와 세금 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하락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입니다.

시장 전문가의 56%는 주택 가격 상승을 예상한 반면, 공인중개사의 54%는 하락을 전망했습니다. 상승 요인으로는 공급 부족과 공사비 상승이, 하락 요인으로는 대출 규제와 세금 부담이 지목되었습니다. 다만, 가격 변동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주택 전세 가격에 대해서는 시장 전문가와 공인중개사 모두 상승을 전망했으며, 특히 수도권에서 높은 상승률을 예상했습니다. 투자가 유망한 부동산으로는 분양 아파트와 준공 5년 이내의 신축 아파트가 꼽혔습니다.

2026년 전국 주택 매매가격 전망을 두고 부동산 시장 전문가와 현장의 공인중개사들의 의견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KB금융그룹이 5일 발간한 '2026 KB 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연초에는 전문가와 중개사 모두 주택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으나, 최근 정부의 대출 규제 확대와 세금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상황은 반전된 모습입니다.

이 보고서는 KB금융이 보고서 발간에 앞서 부동산 전문가, 공인중개사, PB 등 총 7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담고 있습니다. 지난해 부동산 시장에 대한 진단과 함께 올해 시장 전망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결과입니다.

“최근 주택시장이 진정세를 보이나 지역별 양극화 양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공급 부족 및 공사비 인상 등 주택시장 불안 요인이 여전히 잠재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수도권 공급 확대 및 부동산 관련 세금 등 정부 정책이 향후 시장의 흐름을 결정할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강민석 KB경영연구소 박사는 설명했습니다.

매매 가격 전망, 전문가 vs 중개사 엇갈려

올해 전국 주택 매매가격 전망과 관련하여 4월 조사 결과는 더욱 극명한 대조를 보였습니다. 시장 전문가 그룹에서는 56%가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응답한 반면, 공인중개사 그룹에서는 54%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불과 3개월 전인 1월 조사에서 시장 전문가(81%)와 공인중개사(76%) 모두 과반수 이상이 상승을 전망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주택 매매 가격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는 ▲주택 공급 부족 ▲공사비 상승에 따른 분양가 인상 등이 꼽혔습니다. 반면, 가격 하락 요인으로는 ▲대출 규제 강화 ▲세금 부담 증가 등이 지목되었습니다.

하지만 가격 변동 폭 자체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우세했습니다. 수도권에 대해 시장 전문가들은 1~3%의 상승을 예상했으며, 공인중개사들은 0~1%의 변동성을 예측했습니다. 이는 최근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 공급 확대 정책, 규제 지역 지정, 세금 강화 등 다각적인 정부 대책의 영향이 가시화되면서 주택 시장이 다소 진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비수도권 지역에 대해서는 시장 전문가와 공인중개사 모두 하락 가능성에 더 높은 무게를 두었습니다.

전세 가격은 상승 전망 우세

이와 대조적으로 주택 전세 가격에 대한 전망은 긍정적이었습니다. 시장 전문가의 83%, 공인중개사의 85%가 전세 가격 상승을 전망했습니다. 이는 1월 조사에 이어 4월 조사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난 결과이며, 예상 상승 폭은 0~3% 수준입니다.

특히 수도권 전세 가격에 대해서는 대다수의 시장 전문가(87%)와 공인중개사(87%)가 상승을 예상했습니다. 시장 전문가 그룹에서는 ▲1~3% 상승(36%) ▲3~5% 상승(24%)을 예상한 응답 비율이 높았습니다. 비수도권에서도 전세 가격 상승 전망이 우세했지만, 상승 폭은 0~1%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투자 유망 상품, 신축 아파트에 집중

한편, 투자가 유망한 부동산 상품에 대해서는 시장 전문가, 공인중개사, PB(프라이빗 뱅커) 등 모든 응답자 그룹에서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이들은 ▲분양 아파트 ▲준공 5년 이내의 신축 아파트가 가장 유망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재건축 아파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최근 주거의 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높아진 상황에서 주택 공급이 감소함에 따라,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 증가와 함께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결과로 분석됩니다. 이는 주택 시장의 양극화 심화와 함께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명확히 나타나는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정부 정책, 시장 변동의 핵심 변수

KB경영연구소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올해 주택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정부의 정책 방향이 시장 흐름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수도권 공급 확대 정책과 부동산 관련 세제 변화 등이 향후 시장 안정화 및 가격 변동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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