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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신문

미 국채, 2·5년물 입찰 부진과 유가 상승에 하락 마감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미 국채, 2·5년물 입찰 부진과 유가 상승에 하락 마감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6-04-28 | 수정일 : 2026-04-28 | 조회수 : 996


미 국채, 2·5년물 입찰 부진과 유가 상승에 하락 마감
2023년 10월 27일문화경제신문사 기자

국제유가 급등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이틀 앞두고 집중된 국채 및 회사채 발행 여파로 미국 국채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특히 장기물 국채의 약세가 두드러졌으며, 시장 참가자들은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경계감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가격이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장기물 국채의 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국제유가 급등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를 이틀 앞두고 국채 입찰 및 회사채 발행 물량이 몰린 것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현지시간 27일 오후 3시 기준으로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2.70bp 상승한 4.3360%에 거래되었습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 역시 2.50bp 오른 3.8010%를 기록했으며, 가장 만기가 긴 30년물 국채금리도 2.60bp 상승한 4.9420%에 거래되며 전반적인 국채 가격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중동)분쟁, 유가 경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반응함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명목국채에 대해 강력한 전략적 관점을 갖는 것은 여전히 바람직하지 않다"

니콜라스 줄리앙, 켄드리엄자산운용 채권 헤드

이날 국채 가격 하락에는 국제유가 급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진전 소식이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 브렌트유 6월물은 전장 대비 2.75% 급등한 배럴당 108.23달러에 마감되었습니다. 이는 6거래일 연속 상승한 것으로, 종가 기준 지난 7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것입니다. 국제유가 상승은 시장의 기대 인플레이션(BEI)을 자극했고, 10년물 BEI는 작년 2월 이후 최고치인 2.46%에 근접했습니다.

FOMC를 앞둔 경계감 속에서 진행된 미국 재무부의 국채 입찰 결과도 시장에 부담을 안겼습니다. 이날 오전과 오후에 걸쳐 진행된 2년물(580억 달러)과 5년물(700억 달러) 국채 입찰은 모두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는 낙찰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2년물 낙찰 수익률은 3.812%로 예상치를 0.1bp 웃돌았고, 5년물은 3.955%로 예상치보다 0.5bp 높았습니다.

이례적으로 FOMC 일정을 고려해 이번 주는 화요일까지 이틀간 두 차례의 입찰이 집중된 점 역시 수급 부담을 가중시켰습니다. 미슐러파이낸셜의 톰 디 갈로마 매니징 디렉터는 "수익률곡선 앞쪽의 공급이 많고, 시장은 이를 소화하려고 애쓰고 있다"며 "월요일이고, 사람들이 이에 대비하지 못한 것 같다는 점을 고려할 때 공급이 너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날은 인텔과 월마트를 포함한 12개 기업이 투자등급 회사채 발행에 나서면서 회사채 시장 역시 발행 물량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이는 지난달 5일 이후 가장 많은 기업이 회사채 발행에 나선 수치입니다. 일반적으로 기업들은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주요 이벤트를 피해 회사채 발행에 나서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 주의 경우 FOMC라는 큰 이벤트를 앞두고 발행 물량이 몰린 것으로 해석됩니다.

현재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12월까지 연방기금금리(FFR) 동결 가능성을 68.9%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은 희박한 반면, 30% 초반대의 금리 인하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동 분쟁, 유가 변동성, 그리고 연준의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명목 국채에 대한 특정 포지션을 취하기보다는 중립적인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본 기사에 포함된 시세는 현지 시간 오후 3시 기준이며, 실제 마감가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마감가는 오전 7시 30분 송고되는 '[美 국채금리 전산장 마감가]' 기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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