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4-28 | 수정일 : 2026-04-28 | 조회수 : 995 |

코스피가 28일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습니다. 전 거래일 6,600선 돌파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 우려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6,700선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77포인트(0.48%) 오른 6,646.80에 거래를 시작하며 강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이는 국내 증시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6천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나온 상승세로,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금속 업종이 3%대 급등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으며,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28일에도 멈추지 않는 상승세를 보이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번 경신했습니다. 전일 6,600선 돌파라는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운 뒤 발생할 수 있는 차익실현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오히려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미국과 한국 모두 최근 급등 랠리를 연출하는 과정에서 상승 피로감과 경계감이 누적된 만큼, 미·이란 협상이나 다른 이슈들이 차익실현의 명분을 제공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77포인트(0.48%) 오른 6,646.80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이는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6천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시가총액을 돌파한 지난 27일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당시 코스피는 2.15% 급등하며 6,615.03으로 장을 마감한 바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 역시 0.58포인트(0.05%) 상승한 1,226.76으로 출발하며 시장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다소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13% 하락했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12%, 0.20% 상승하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지난달부터 국제 유가 불안과 함께 미국과 이란 간의 전쟁 리스크가 증시의 변동성을 키웠으나, 최근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관련 이슈의 영향력은 점차 제한적인 모습입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핵 협상 재개를 제안했지만, 미국은 아직 명확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업종별 동향도 주목할 만합니다. 이날 금속 업종은 3.00%의 급등세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POSCO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11.50% 폭등한 46만5천500원에 거래되며 관련 업종을 이끌고 있습니다. 현대제철, 포스코스틸리온 등 철강 관련 종목들도 5%대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금속 업종의 강세를 뒷받침했습니다.
반면, 반도체 업종은 다소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간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9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하며 1.0% 내렸습니다. 엔비디아(4.00%)와 마이크론(5.60%)은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램리서치가 3.10% 하락하는 등 여타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18일간 이어져 온 강세 흐름이 일단락되었습니다. 국내 대형 메모리 반도체주인 삼성전자는 1.11% 하락한 반면, SK하이닉스는 1.01% 상승하며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853억원, 267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2천212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 시장 상황에 대해 "미국과 한국 모두 최근 급등 랠리를 연출하는 과정에서 상승 피로감과 경계감이 누적된 만큼, 미·이란 협상이나 다른 이슈들이 차익실현의 명분을 제공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또한, "코스피200 옵션 가격으로 산출하는 VKOSPI가 54포인트로 지난해 이후 평균인 30포인트를 큰 폭 상회하고 있다"며, "옵션 시장이 추정하는 향후 30일 기대 변동성을 일간으로 환산하면 ±3.16% 수준으로, 코스피 신고가 경신 과정에서 일간 3%대 안팎의 급등락은 이례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러한 분석처럼, 향후 시장은 단기적인 변동성을 수반하며 6,700선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투자자들은 거시 경제 지표와 지정학적 리스크 변화에 주목하며 신중한 투자 전략을 구사해야 할 것입니다.
| 지수/종목 | 현재가 | 변동률 |
|---|---|---|
| 코스피 | 6,646.80 | +0.48% |
| 코스닥 | 1,226.76 | +0.05% |
| POSCO홀딩스 | 465,500 | +11.50% |
| 삼성전자 | -1.11% | |
| SK하이닉스 | +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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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일보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