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4-20 | 수정일 : 2026-04-20 | 조회수 : 994 |

세계 금융 중심지인 월가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이 글로벌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특히 '매그니피센트7'(M7)을 비롯한 미국 대형 기술주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신흥 시장 주식의 전망이 밝다는 관측입니다.
존슨 투자자문과 리아 어드바이저스, JP모건 프라이빗 뱅크 등 주요 금융기관 전문가들은 호르무즈 해협의 정상화가 광범위한 경제 모멘텀을 회복시키고, 최근 저평가된 기술주와 아시아 증시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관련 아시아 기업들에 대한 투자 매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 증시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주목받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최근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중요한 해상 교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월가에서는 이 해협이 다시 개방될 경우 경제 회복과 함께 특정 주식 시장이 유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1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존슨 투자자문의 찰스 라인하트 최고 투자 책임자는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된다면 광범위한 경제 모멘텀이 다시 나타날 수 있다"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된다면 광범위한 경제 모멘텀이 다시 나타날 수 있다."
찰스 라인하트, 존슨 투자자문 최고 투자 책임자
이러한 가운데, 리아 어드바이저스의 랜스 로버츠 수석 전략가는 현재가 엔비디아,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매그니피센트7'(M7) 주식을 매수하기에 완벽한 시기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최근 몇 주간 이들 초대형 기술기업의 주가가 하락하며 2015년 이후 가장 저렴한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로버츠 전략가는 "M7 주식은 가장 높은 수익 성장률을 보였지만 기업 가치가 크게 하락했다"고 덧붙이며, 현 시점에서의 투자 매력을 강조했습니다.
| 기업명 | 최근 주가 변동률 | 가치 평가 수준 (상대적) |
|---|---|---|
| 엔비디아 | - | 2015년 이후 최저 |
| 메타 | - | 2015년 이후 최저 |
| 마이크로소프트 | - | 2015년 이후 최저 |
한편, 호르무즈 해협 폐쇄의 직격탄을 맞았던 신흥 시장, 특히 아시아 증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아시아 국가들이 중동산 석유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JP모건 프라이빗 뱅크의 스티븐 파커 글로벌 투자 전략 공동 책임자는 해협 재개방 시 아시아 신흥 시장 주식이 급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특히 인공지능(AI)과 밀접하게 연관된 아시아 신흥 시장 주식들이 탄탄한 펀더멘털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매도세로 인해 부당하게 저평가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AI와 크게 관련 있는 아시아 신흥시장 주식은 탄탄한 펀더멘털을 가지고 있지만, 최근의 매도세 속에서 갑작스럽게 외면당했다."
스티븐 파커, JP모건 프라이빗 뱅크 글로벌 투자 전략 공동 책임자
파커 책임자는 특히 한국, 대만,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의 AI 하드웨어 공급망이 매우 흥미로운 기회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러한 주식들이 미국 시장에 비해 여전히 크게 저평가되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월가에서는 호르무즈 해협의 안정화가 글로벌 경제 회복의 신호탄이 될 것이며, 이에 따라 M7과 같은 대형 기술주뿐만 아니라 AI 관련 잠재력이 높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신흥 시장 주식에 대한 투자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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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일보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