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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신문

GS25, 수제맥주로 떠나는 전국 여행 ‘주루마블’ 프로젝트 시작… 첫 지역은 강원도 정선

권혁찬 기자 (gurcks1785@gmail.com)


GS25, 수제맥주로 떠나는 전국 여행 ‘주루마블’ 프로젝트 시작… 첫 지역은 강원도 정선

권혁찬 기자 (gurcks1785@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5-05-08 | 수정일 : 2025-05-08 | 조회수 : 16

GS25, 지역 상생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 수제맥주를 선보이는 ‘주루마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인 ‘와인25플러스’를 통해 국내 수제맥주 활성화 및 지역 상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루마블’ 프로젝트는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수제맥주를 소개하여 고객들이 마치 전국을 여행하듯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는 단순한 주류 유통을 넘어선 것이며, 지역 특산물과 문화를 알리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여행지는 강원도 정선이다.
GS25는 정선군에 위치한 소규모 양조장인 ‘아리랑 브루어리’의 수제맥주 8종을 소개한다.
아리랑 브루어리는 폐광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된 양조장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독창적인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수제맥주 8종은 곤드레필스너, 동강에일, 마인스타우트, 윤바이젠, 아리랑IPA, 복, 호피페일에일, 골든크래프트라거 등으로, 강원도 정선의 개성이 담겨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맥주는 정선 지역 특산물인 곤드레를 사용한 ‘곤드레필스너’로, 꽃과 허브, 민트 계열의 유럽 홉과 곤드레 향이 어우러진 청량감 높은 라거 스타일을 자랑하고 있다.

이외에도 래프팅 명소인 동강을 테마로 한 ‘동강에일’, 폐광촌을 상징하는 ‘마인스타우트’는 ‘2025 대한민국 국제 맥주 대회(KIBA)’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스토리를 가진 맥주들로 고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해당 상품들은 이번 달부터 ‘우리동네GS’ 앱 내 와인25플러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500ml 기준으로 곤드레필스너, 동강에일, 윤바이젠, 호피 페일에일이 3만5000원, 마인 스타우트, 아리랑IPA, 복이 3만8000원, 골든크래프트라거는 500ml 24입 기준 5만8000원에 판매된다.

GS25는 이번 프로젝트 외에도 와인25플러스를 통해 차별화된 수제맥주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달 중순에는 가평의 ‘크래머리브루어리’와 협력해 새로운 스타일의 ‘바질샤워’ 맥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맥주는 유산균으로 발효한 독일식 사우어 맥주 스타일에 생바질을 더해 허브의 향긋함이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다.
가격은 6입에 2만2000원으로 책정됐다.

엄진호 GS리테일 와인25플러스팀 MD는 “국내 수제맥주의 우수성과 지역 스토리를 고객들이 근처 GS25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강원도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의 개성 있는 수제맥주들을 소개하며 고객과 지역이 함께하는 새로운 주류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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