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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신문

백악관 낙관 전망: 셧다운 이번 주 종료 가능성 ↑, 지역은행 리스크 '이상 무'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백악관 낙관 전망: 셧다운 이번 주 종료 가능성 ↑, 지역은행 리스크 '이상 무'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5-10-21 | 수정일 : 2025-10-21 | 조회수 : 991


백악관 낙관 전망: 셧다운 이번 주 종료 가능성 ↑, 지역은행 리스크 '이상 무'
핵심 요약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연방 정부 셧다운이 이번 주 내로 종료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최근 지역 은행 위기로 촉발된 신용 위험에 대해 "특별히 비정상적인 수준의 스트레스는 없다"고 평가하며 미국 경제의 강한 회복력을 강조했습니다. GDP 성장률 약 4%와 재정 적자 감소를 근거로 제시하며 금융 시스템의 견고함을 역설했습니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미국 연방 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이 이번 주 내로 종료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최근 일부 지역 은행의 건전성 악화로 불거졌던 신용 위험에 대해서는 현재 특별히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진단하며, 미국 경제의 견고함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정부 셧다운 조기 종료 전망: 협상 테이블로 이끌 강력한 조치 검토

해싯 위원장은 20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연방)정부 셧다운은 이번 주 내로 종료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히며 상황이 급속히 완화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그는 중도 성향의 민주당 의원들이 정부 업무 재개를 위해 움직일 것이며, 이후에는 정해진 절차에 따라 정책 논의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만약 이러한 전망대로 상황이 진행되지 않을 경우, 백악관은 민주당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한 "더 강력한 조치"를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들은 상원 내부에서 매일 대화를 이어가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상원의 해결을 촉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러한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경제 정책의 신속한 추진과 안정적인 운영이 중요함을 시사하는 발언입니다.

케빈 해싯 NEC 위원장은 "이번 주에 사태가 급속히 풀릴 가능성이 있다"면서 "중도 성향의 민주당 의원이 움직여 정부를 재개하게 할 것이며, 그 시점부터는 우리는 정해진 절차에 따라 그들이 협상하길 원하는 정책들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지역은행발 신용 위험 일축: "비정상적 스트레스 없어"

최근 일부 지역 은행의 위기로 촉발된 금융 시스템의 신용 위험에 대한 질문에 해싯 위원장은 단호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그는 지난 주말 대형 및 소형 은행 최고경영자(CEO)들과의 만남을 언급하며, "내 판단으로는 현재 특별히 비정상적인 수준의 스트레스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단기적인 시장의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개별 금융 기관의 건전성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인식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발언은 시장 참가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과도한 불안 심리를 억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 향후 전망 및 리스크
정부 셧다운의 조기 종료 여부는 민주당 의원들의 선택에 달려있으며, 만약 협상이 결렬될 경우 백악관의 추가적인 강경 조치가 예상됩니다. 또한, 지역 은행 관련 문제는 표면적으로 안정세를 보이지만, 향후 경제 지표 변화 및 금리 정책의 영향에 따라 잠재적인 리스크 요인으로 다시 부상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강력한 미국 경제 기반: GDP 4% 성장, 재정 건전성 강화

해싯 위원장은 미국 경제의 펀더멘털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습니다. 그는 "지금 미국 경제는 매우 강하다"며, "국내총생산(GDP)은 약 4%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최근 발표된 경제 지표들과 맥락을 같이 하는 긍정적인 평가입니다. 또한, 재정 상황 역시 "매우 탄탄하다"고 진단하며, 정부의 재정 건전성 강화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주요 경제 지표
  • GDP 성장률: 약 4% 수준
  • 재정 적자: 전년 대비 6천억 달러 감소 (연간화 기준)

구체적으로 해싯 위원장은 올해 정부 정책을 연간화할 경우, 재정 적자가 작년보다 6천억 달러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재정 적자 축소는 10년물 국채 금리 하락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었습니다. 그는 "약한 경제 때문이 아니다"라며, 재정 건전성 개선이 금리 안정에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구 결과를 인용하며, 금리와 재정 적자 간의 탄력성이 0.5~0.6 수준임을 언급, 금리 하락분의 절반 이상이 재정 적자 축소에서 비롯되었다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이러한 '재정 적자 축소 → 금리 하락 → 민간 자본 여력 확대'라는 선순환 구조는 금융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해싯 위원장은 덧붙였습니다. 이는 기업들의 투자 및 운영 자금 조달 비용 감소로 이어져 경제 전반의 활력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합니다.

기업 심리 호조 및 무역 협상 전망: 긍정적 모멘텀 지속

주요 기업 CEO들과의 인터뷰 내용을 종합한 결과, 해싯 위원장은 "전반적으로 사람들이 이렇게 말한다. '3분기 모멘텀이 계속되고 있다. 역방향 신호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2~3분기에 나타난 긍정적인 경제 추세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는 강력한 확신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는 주요 기업들로부터 공개가 제한된 비공개 자료까지 입수하며 경제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업들이 현재의 경제 상황을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투자 및 사업 확장을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해싯 위원장은 주요 CEO들과의 대화에서 "3분기 모멘텀이 계속되고 있다. 역방향 신호는 없다"는 의견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마찰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그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이번 주 예정된 협상을 잘 마무리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회의를 통해 양국 간의 여러 오해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미·중 무역 갈등 완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며,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감소에 기여할 수 있는 요소입니다.

차기 연준 의장 관련 질문에는 '함구'

인터뷰 말미, 해싯 위원장은 차기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으로 지명되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을 회피했습니다. 그는 "지금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직업"이라고 재치있게 답하며, 관련된 추측성 보도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이는 향후 금융 시장의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는 연준 수장 인선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인 발표 전까지는 말을 아끼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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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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