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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거물 오픈AI, 미국 땅에 'AI 허브' 건설…막대한 투자 규모 주목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AI 거물 오픈AI, 미국 땅에 'AI 허브' 건설…막대한 투자 규모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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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작성일 : 2026-07-23 | 수정일 : 2026-07-23 | 조회수 : 991


AI 거물 오픈AI, 미국 땅에 'AI 허브' 건설…막대한 투자 규모 주목

인공지능(AI) 선도 기업 오픈AI가 미국 조지아주에 300억 달러(약 44조원) 이상을 투자해 3.2기가와트(GW) 규모의 초대형 데이터센터 단지를 건설한다. '프로젝트 카멜리아(Project Camellia)'로 명명된 이 계획은 오픈AI의 AI 연산 능력 확대를 위한 야심찬 행보를 보여준다.

오픈AI는 조지아 전력회사인 조지아파워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배너 인근 에핑엄 카운티에 건설될 데이터센터 단지에 3.2GW 규모의 전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전력은 2028년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1GW는 미국 가정 약 75만 가구에 동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막대한 양이다.

핵심 요약
- 오픈AI, 조지아주에 300억 달러 이상 투자해 3.2GW 규모 데이터센터 건설
- '프로젝트 카멜리아'로 명명, 2028년부터 전력 순차 공급 예정
- 지역사회 지원 및 물 사용 최소화 냉각 시스템 도입으로 지역과의 상생 추구

이번 투자 계획은 오픈AI가 연산 능력 확대를 위해 대규모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음을 시사한다. 오픈AI는 인센티브 패키지 적용을 위해 에핑엄 카운티에 200억 달러 투자를 약속했으며, 프로젝트가 최종 3.2GW 규모로 완성될 경우 총투자비는 3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사친 카티 오픈AI 컴퓨트 전략 담당 부사장은 설명했다.

오픈AI는 데이터센터 건설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지역사회에 8천만 달러를 지원하고, 조지아주 대학생들에게는 오픈AI의 코딩 서비스 '코덱스' 7천100만 달러 상당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새 데이터센터는 물 사용을 최소화하는 폐쇄형 냉각 시스템을 도입하고, 학교, 공공안전, 의료, 직업훈련, 주택 등 지역사회의 우선 과제를 지원하기 위해 8천만 달러 규모의 지역사회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시 고용 인력은 초기 400명에서 시작해 최대 1천명까지 단계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며, 주 정부 및 지방 정부에 수억 달러 규모의 세금을 납부하여 에핑엄 카운티의 최대 납세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설은 최근 일부 지역에서 전기 요금 인상 및 환경 문제 등으로 반발을 사고 있기도 하다. 미국 뉴욕주에서는 캐시 호컬 주지사가 주민 부담을 이유로 데이터센터 건설을 1년 유예하는 명령을 내린 바 있어, 오픈AI가 주민들의 신뢰를 얻고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과정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 레헤인 오픈AI 최고정책책임자(CPO)는 "신뢰를 얻고 이 프로젝트를 건설할 권리를 얻는 과정의 일부는 주민들의 의견을 실제로 듣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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