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7-19 | 수정일 : 2026-07-20 | 조회수 : 996 |

미군이 이란의 탄도미사일 및 드론 공격을 방어하는 과정에서 요르단에서 장병 2명이 전사하고 1명이 실종되는 비극적인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17일(현지시간)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이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장병 4명은 요르단 내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받았으나 현재는 모두 퇴원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경미한 부상을 입고 진료를 받은 다른 장병들 역시 모두 임무에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가족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중부사령부는 전사한 장병들의 신원을 포함한 추가 정보는 유가족에게 공식 통보가 완료된 후 24시간이 지나기 전까지는 공개하지 않을 것" (미 중부사령부)
이번 사건은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통제권을 두고 일주일 내내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발생하여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앞서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미국이 종전 양해각서(MOU)를 지속적으로 위반했다며 "적에게 잊을 수 없는 교훈을 줄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부 차관 역시 국영 IRIB 방송을 통해 미국이 합의상의 의무를 위반했으며, 이란도 더 이상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번 공격으로 인한 장병들의 희생과 관련하여 정확한 피해 규모 및 상황을 파악 중에 있으며, 향후 추가적인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정세 속에서 이번 사건이 미-이란 간 관계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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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일보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