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7-01 | 수정일 : 2026-07-01 | 조회수 : 995 |
미국의 4월 전국 주택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0.8% 상승하며, 3월의 0.7% 상승률보다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는 주택 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지수에 따르면, 4월 S&P 코털리티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전국)는 0.8%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3월의 0.7%보다 0.1%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10개 주요 도시와 20개 도시의 연간 상승률 역시 3월 대비 각각 1.5%에서 1.8%, 0.9%에서 1.1%로 개선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핵심 요약
미국 4월 전국 주택 가격 0.8% 상승 (전년 동월 대비), 3월보다 소폭 상승.
10개 도시 1.8%, 20개 도시 1.1% 상승.
시카고 6.5% 최고 상승률, 시애틀 2.3% 하락.
지역별 주택 가격 상승률은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시카고는 전년 대비 6.5% 상승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그 뒤를 이어 뉴욕 3.8%, 클리블랜드 3.2%의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반면, 시애틀은 2.3% 하락하며 지역별 격차가 두드러졌습니다.
S&P의 니콜라스 고덱 채권 및 상품 총괄은 4월 주택 가격 상승률이 3월보다 아주 조금 높은 수준에 불과하다며, 이는 미국 주택 가격이 여전히 거의 제자리걸음 상태임을 확인시켜 준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또한 4월 인플레이션율이 3.8%까지 상승하면서 미국 주택 가치는 11개월 연속 실질 기준으로 하락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고덱 총괄은 지역별 차이가 여전히 뚜렷하다며, 시카고와 시애틀의 상승률 격차가 약 9%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는 미국 주택 시장이 전반적으로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지역별 경제 상황 및 주택 수요 변화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전문가들은 향후 인플레이션 추이와 금리 정책 변화가 주택 시장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latte1971@gmail.com)
문화경제일보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