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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내부 드라마, '아티피셜' 네온 품으로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오픈AI 내부 드라마, '아티피셜' 네온 품으로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6-07-01 | 수정일 : 2026-07-01 | 조회수 : 991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와 오픈AI 내부의 권력 암투를 조명한 영화 '아티피셜'의 전 세계 배급권을 독립 스튜디오 '네온(Neon)'이 인수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원래 아마존 MGM 스튜디오가 제작했으나, 아마존의 오픈AI 투자 이후 관계를 고려해 배급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온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북미 배급사로 유명하며, 이번 인수로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네온은 최근 대형 에이전시 CAA가 주관한 비공개 입찰에서 넷플릭스,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A24 등 쟁쟁한 경쟁사들을 제치고 '아티피셜'의 판권을 확보했습니다. 구체적인 계약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네온 측은 올해 하반기 내로 전 세계 극장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다가오는 아카데미 시상식 레이스를 겨냥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오픈AI 권력 암투 다룬 영화 '아티피셜', 아마존 대신 네온이 배급권을 확보했습니다. '기생충' 배급사 네온은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며, 아카데미 시상식을 노리고 있습니다.

'아티피셜'은 오픈AI의 창립 비화와 함께 샘 올트먼 CEO의 기습 축출 및 복귀 과정을 상세히 다룹니다.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올랐던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앤드류 가필드가 샘 올트먼 역을, 아이크 바린홀츠가 일론 머스크 역을 맡아 촬영을 마쳤습니다. 비밀리에 진행된 테스트 시사회 이후 영화계에서는 '소셜 네트워크'의 AI 시대를 잇는 명작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당초 아마존 MGM 스튜디오가 2023년 제작을 승인하고 약 623억 원에 달하는 제작비를 전액 지원하며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아마존이 오픈AI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면서 양사 간의 이해관계를 고려해 배급권을 내려놓게 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러한 결정은 AI 분야의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빅테크 기업들의 민감한 관계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아티피셜'의 배급권 확보는 네온의 탁월한 안목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네온은 앞으로 '아티피셜'을 통해 관객들에게 AI 기술의 발전과 그 이면에 숨겨진 인간적인 드라마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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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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