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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신문

코스피 질주 보는 FX딜링룸…"주가보다 달러-엔"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코스피 질주 보는 FX딜링룸…"주가보다 달러-엔"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6-05-04 | 수정일 : 2026-05-05 | 조회수 : 995


코스피 질주 보는 FX딜링룸…"주가보다 달러-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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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중 4% 넘게 급등하며 7,000선에 육박했지만, 서울외환시장 딜링룸은 주식시장보다 달러-엔 환율에 더욱 주목했습니다. 외국인의 대규모 주식 순매수에도 달러-원 환율은 1,470원대를 견고하게 지지받으며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 속에 등락을 반복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장기적으로 원화 강세 가능성을 시사하며 달러-원 환율의 추가 하락 여지를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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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장중 4% 이상 급등하며 7,000선에 바짝 다가서는 강세를 보였음에도, 서울외환시장 딜링룸의 관심은 주식시장보다 '달러-엔' 환율에 더 쏠렸습니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 7천억원 이상을 순매수하며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달러-원 환율은 1,470원선 아래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견고한 지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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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연합인포맥스 일별 거래 종합에 따르면, 달러-원 환율은 이날 1,470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했습니다. 오후 12시 54분경에는 일시적으로 1,469.00원까지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으나, 시장 참가자들은 이러한 움직임이 코스피 급등보다는 달러-엔 환율 및 달러인덱스의 하락에 동조화된 성격이 강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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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 역시 급격한 낙폭을 보였습니다. 이날 달러-엔은 오후 12시 54분경 155.6엔대까지 급락한 뒤 다시 156엔대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일본 금융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거래량이 얇아진 상황에서 일본 외환당국의 추가 개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시장의 경계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주 일본 당국이 대규모 엔화 매수 개입에 나선 이후, 이날도 달러-엔 환율이 157엔대에서 빠르게 밀리자 개입 경계감은 더욱 고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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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달러-엔 환율이 157엔대 위로 올라선 뒤 급락하는 흐름이 반복되면서, 일각에서는 157엔대 레벨이 일본 당국의 단기 방어선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인식이 나오고 있습니다.”

\n - 서울 외환시장 관계자\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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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달러-원과 달러-엔 환율은 상방에서는 다소 엇갈리는 흐름을 보였으나, 하방에서는 주로 동조화되는 양상을 나타냈습니다.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 발발 이후, 달러-원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고유가 충격으로 한때 1,536.90원까지 치솟았습니다. 반면, 달러-엔은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으로 160엔선 안팎에서 상승폭이 지속적으로 제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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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이란 분쟁 발생 후 달러-엔은 '160엔'이라는 레벨이 당국이 개입할 수 있는 수준으로 크게 인식되어 상승폭이 제한적이었다”며, “반면 원화는 그렇지 않아 엔화와 어긋나는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위쪽으로의 동조화 흐름은 다소 어긋났으나, 환율이 다시 아래쪽으로 내려가면서 동조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오늘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대거 매수하고 있어, 이 부분도 (환율 하락에)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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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환율 변동 추이 (4일 오후 2시 45분 기준)
환율변동폭참고
달러-원1,470원대 초반오후 12시 54분 1,469.00원
달러-엔156엔대오후 12시 54분 155.6엔대 급락 후 회복
달러인덱스하락 동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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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레이즈는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 효과가 일시적일 수 있다고 진단하면서도, 추가 개입 위험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과거 일본 당국의 개입 사례를 분석한 결과, 개입 이후 엔화의 회복세는 대개 이틀 내 반전되어 개입 이전 수준으로 회귀하는 경향이 있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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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현재 1,470원선 아래에서 저점 인식이 강한 상황입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일본 외환당국의 실개입으로 엔화가 강세를 보였지만, 중동발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강세 지속성은 낮아 보인다”며, “이에 반발 매수세와 수입업체 결제 수요 등이 유입되며 환율 하단이 지지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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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중장기적으로는 달러-원 환율이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국내 수급 여건 자체가 원화 강세에 우호적이기 때문입니다. 이민혁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수출도 매우 좋고,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이슈도 있는 가운데 4월 배당 시즌이 지나면서 수급 노이즈도 옅어진 상황”이라며, “한미 금리차도 빠르게 좁혀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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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오늘은 1,470원대에서 단기적으로 지지를 받고 있으나, 조금 더 길게 보면 내려갈 여지가 더 클 수 있다고 본다”며, “중동 협상이 잘 마무리되고 국제 유가가 내려가면 환율도 크게 빠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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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환당국의 추가 개입 경계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외환시는 이날 오후에도 달러-엔 환율의 변동성을 주시하며 거래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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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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