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4-15 | 수정일 : 2026-04-15 | 조회수 : 1008 |

미국과 이란의 2차 대면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제 금 가격이 1.6%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 하락과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또한 금값 강세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말까지 파키스탄에서 진행될 협상 결과에 따라 금값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전망했습니다.
\n국제 금 가격이 미국과 이란 간의 2차 대면 협상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2% 가까이 상승하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국제유가 하락과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라는 두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n14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12시 30분께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GCM6)은 전장 결제가 4,767.40달러 대비 74.90달러, 즉 1.57% 오른 트로이온스(1ozt=31.10g)당 4,842.3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n주요 외신들은 미국과 이란이 이번 주 안에 협상을 재개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구체적인 사항은 미정이나 2차 협상이 오는 16일에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으며, 미 방송사 ABC 역시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해당 회담이 다음 주 시작 이전에 열릴 수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또한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이틀 동안 뭔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라며 2차 협상 재개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n\n\n“우리는 그곳에 가는 방향으로 더 기울어져 있다”
\n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n
이처럼 미국과 이란의 합의에 대한 낙관론이 다시 부상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약화되고 위험자산으로의 자금 이동이 감지되었습니다. 실제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 인도분은 배럴당 92달러대로 전장 마감가보다 6.5%가량 급락했습니다. 또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면서 미 국채 금리 역시 일제히 내림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며, 특히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상품의 특성상 저금리 환경에서 더욱 선호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국채 금리의 하락은 금 가격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n| 자산 | \n종류 | \n가격 (단위) | \n변동률 | \n
|---|---|---|---|
| 금 | \n6월 인도분 선물 (COMEX) | \n$4,842.30 / ozt | \n+1.57% | \n
| 원유 | \nWTI 5월 인도분 | \n$92/배럴 (추정치) | \n-6.5% | \n
| 미 국채 금리 | \n(일제 하락) | \n- | \n- | \n
RJO 퓨처스의 수석 시장 전략가 밥 하버콘은 “금 시장의 방향은 파키스탄에서 회담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그리고 주말로 향하면서 어떤 진전이 이루어지는지에 달려 있다”며 “긍정적인 뉴스가 나오면 금속 가격은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는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미국-이란 간의 협상 결과가 향후 금값의 향방을 결정할 중요한 변수가 될 것임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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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te1971@gmail.com)
문화경제일보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