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4-15 | 수정일 : 2026-04-15 | 조회수 : 991 |

3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20만 6천 명 증가하며 두 달 연속 20만 명대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건설업, 제조업, 청년층의 고용 부진은 계속되었습니다.
수원, 2026년 4월 15일 –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26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취업자 수는 2천 879만 5천 명으로 집계되어 지난해 3월보다 20만 6천 명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난 2월 23만 4천 명 증가에 이어 두 달 연속 20만 명대 증가 폭을 유지하며 고용 시장의 완만한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특정 산업과 연령층에서는 여전히 어려운 고용 환경이 지속되고 있어 주목됩니다.
“전반적인 고용 지표는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지만, 건설업과 제조업, 그리고 청년층의 고용 상황은 개선이 시급합니다.”
주요 산업별 희비 엇갈려…건설·제조업 고용 한파 지속
산업별로 살펴보면, 건설업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1만 6천 명 감소하며 24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제조업 역시 4만 2천 명 줄어들며 22개월째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두 산업이 장기간 겪고 있는 고용 부진이 쉽게 해소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6만 1천 명), 농림어업(-5만 8천 명), 공공행정·사회보장(-7만 7천 명) 등에서도 취업자 감소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반면,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는 29만 4천 명의 취업자가 늘어나며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운수·창고업(7만 5천 명), 예술·스포츠·여가서비스업(4만 4천 명) 등에서도 비교적 큰 폭의 증가를 나타내며 관련 서비스업의 활기를 반영했습니다.
청년층 고용률 23개월 연속 하락…전반적 고용률은 상승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14만 명)와 일용근로자(3만 2천 명)가 증가한 반면, 임시근로자는 5만 9천 명 감소했습니다. 비임금 근로자 중에서는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가 10만 5천 명 증가했으나,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보합, 무급가족종사자는 1만 2천 명 감소했습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2.7%로 전년 대비 0.2%p 상승했으며, OECD 기준 15~64세 고용률 역시 69.7%로 0.4%p 올랐습니다. 그러나 15~29세의 청년층 고용률은 43.6%로 0.9%p 하락하며, 23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여 청년 고용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실업자는 감소세…실업률 3.0% 기록
실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3만 5천 명 감소한 88만 4천 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실업률은 3.0%로 0.1%p 하락하며 다소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고용동향 결과는 고용 시장이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하지만, 산업별, 연령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특히 장기화되고 있는 건설업, 제조업의 부진과 청년층의 지속적인 고용률 하락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맞춤형 정책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구분 | 증감 (천 명) | 비고 |
|---|---|---|
| 총 취업자 | +206 | 2개월 연속 20만명대 증가 |
| 건설업 취업자 | -16 | 24개월 연속 감소 |
| 제조업 취업자 | -42 | 22개월 연속 감소 |
| 청년층 (15~29세) 고용률 | -0.9%p | 23개월 연속 하락 |
| 실업자 | -35 | - |
| 실업률 | -0.1%p |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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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일보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