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4-04 | 수정일 : 2026-04-06 | 조회수 : 991 |

미국 달러화 가치가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미국 3월 고용지표 발표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되면서, 연내 금리 동결 및 일부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3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는 0.176% 상승한 100.222를 기록하며 100선을 상향 돌파했습니다. 특히, 비농업부문 고용은 시장 전망치를 세 배 이상 상회하며 견조한 노동 시장의 회복력을 입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고용 보고서가 금리 인하를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으며, 달러화 강세에 힘을 실어주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유로화와 파운드화 등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는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미국 달러화 가치가 2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미국 3월 고용지표 발표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되면서, 연내 금리 동결 및 일부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3일 오후 4시 현재(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전장 대비 0.176% 상승한 100.222를 기록했습니다. 달러인덱스는 100선 근처에서 움직이다가 미국의 3월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100선을 살짝 넘어섰습니다.
'성 금요일'을 맞아 유럽 등 주요국 금융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뉴욕증시도 문을 닫았고 채권시장도 조기 마감하는 등 외환 시장의 거래는 한산한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3월 미국 고용 보고서가 달러화 강세에 힘을 실었습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3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은 전월 대비 17만8천 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시장에서 전망했던 6만 명 증가치를 훨씬 뛰어넘는 수치이며, 2024년 12월(+23만7천명) 이후 1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전 두 달 치가 하향 수정된 점을 감안해도 상당한 호조입니다.
이러한 '고용 서프라이즈'는 2월의 '고용 쇼크'가 보건 분야 파업 및 한파 영향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었음을 시사합니다. 3월 실업률 또한 4.3%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하며 예상치(4.4%)를 밑돌았습니다.
스티브 소스닉 인터랙티브브로커스 최고 전략가는 "이번 보고서는 견조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다"며 "금리 인하를 기대하는 투자자라면 이번 보고서는 기대감을 높여주지 못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해리스파이낸셜그룹의 매니징 파트너인 는 "미국 노동시장은 가장 냉소적인 회의론자들의 예상조차 뒤엎으며 여전히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며 "노동시장이 이처럼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한다면 추가 금리 인하를 정당화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고용 보고서 발표 후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20% 미만으로 낮춰 가격에 반영했습니다. 연내 금리 동결 가능성은 70% 수준을 보인 가운데,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도 10%를 약간 웃돌게 되면서 시장의 금리 전망이 변화하는 양상입니다.
| 통화쌍 | 종가 (3일) | 전장 대비 변동 |
|---|---|---|
| 달러-엔 | 159.646엔 | -0.018엔 (-0.011%) |
| 유로-달러 | 1.15145달러 | -0.00202달러 (-0.175%) |
| 파운드-달러 | 1.31930달러 | -0.00299달러 (-0.226%) |
| 역외 달러-위안 | 6.8864위안 | -0.0032위안 (-0.046%) |
이에 따라 유로-달러 환율은 1.15145달러로, 전장 대비 0.175% 하락하며 이틀 연속 약세를 보였습니다. 파운드-달러 환율 또한 1.31930달러로 0.226% 내렸습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6.8864위안으로 0.046% 하락했습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latte1971@gmail.com)
문화경제일보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