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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신문

전 세계 노년층 비중 급증…2025년 일본, 65세 이상 인구 30% 돌파

김기목 기자 (teomok1@gmail.com)


전 세계 노년층 비중 급증…2025년 일본, 65세 이상 인구 30% 돌파

김기목 기자 (teomok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5-05-27 | 수정일 : 2025-05-27 | 조회수 : 44

2025년 국제연합(UN)과 OECD가 발표한 인구 통계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65세 이상 고령 인구의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일본은 올해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비율이 30%를 돌파하며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 또한 2024년 기준 고령 인구가 전체 인구의 18.9%에 도달했으며, 2026년에는 20%를 초과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40년에는 인구 10명 중 4명이 65세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령화는 단순한 인구 구조 변화에 그치지 않고, 경제 전반에 복합적인 영향을 미친다.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노동 공급이 축소되고, 연금·의료·요양비용 증가로 인해 국가재정 부담이 커지고 있다.

OECD는 2025년 고령화가 경제성장률에 미치는 하방압력을 경고하며, 각국에 고령자 고용 확대, 건강수명 연장, 생산성 제고 정책을 권고했다.

한국 정부는 이에 대응해 65세 이상 고령자의 재취업 지원, 디지털 교육 강화, 실버산업 활성화 대책 등을 확대하고 있으며, 관련 예산을 2024년 대비 13% 증액한 상태다.

전문가들은 '고령화는 위기이자 기회'라며 '고령층이 사회적 부담이 아닌 경제적 자산이 될 수 있도록 구조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료 출처: 통계청, UN World Population Prospects 2025, OECD Ageing Outlook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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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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