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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AI 열풍 타고 3대 지수 동반 강세…반도체주 '날개 달다'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뉴욕증시] AI 열풍 타고 3대 지수 동반 강세…반도체주 '날개 달다'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5-11-27 | 수정일 : 2025-11-27 | 조회수 : 991


[뉴욕증시] AI 열풍 타고 3대 지수 동반 강세…반도체주 '날개 달다'
핵심 요약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구글의 AI 산업 지형 변화 기대감 속 AI 및 반도체 관련주 강세에 힘입어 일제히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MS), 브로드컴 등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으며, 특히 브로드컴은 시가총액 1조 9천억 달러에 육박했습니다. 추수감사절을 앞둔 짧은 주간에도 불구하고 6월 말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며 연말 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뉴욕증시] 구글과 키높이 맞추기…강세 마감
구글의 인공지능(AI) 사업 확장 기대감이 뉴욕증시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26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주요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으며, 특히 AI 및 반도체 관련주들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AI 기대감, 증시 강세 견인 🚀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14.67포인트(0.67%) 오른 47,427.12에 장을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46.73포인트(0.69%) 상승한 6,812.61을 기록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89.10포인트(0.82%) 뛴 23,214.69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은 1%가량의 소폭 조정을 받았으나, 그 빈자리를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1%대 상승세로 채우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는 구글이 AI 산업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AI 칩 및 관련주, 훈풍 타고 상승

AI 및 반도체 관련주들의 동반 강세 또한 증시 활기를 더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 가까이 급등했으며, 지수 구성 종목 30개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구글의 텐서처리장치(TPU)가 AI 산업의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맞춤형 칩 설계에 강점을 가진 브로드컴은 이날도 3% 이상 상승했습니다.

ASML, AMD,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등 주요 반도체 장비 및 설계 기업들도 3% 이상 오르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브로드컴은 이날의 상승세로 시가총액이 1조 9천억 달러에 육박하게 되었으며, 테슬라 및 메타와의 시총 격차를 더욱 벌리는 한편 아마존(2조 4천억 달러)과의 격차를 좁혀나가고 있습니다.

도이체방크 브래드 젤닉 분석가는 "오라클은 재무적 및 운영적 위험이 존재하지만, 오픈AI와의 계약은 탄탄한 투자수익률(ROI)을 보여주고 있으며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현재가 오라클에 매력적인 진입 시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오라클 역시 4% 이상의 상승폭을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오픈AI와의 대규모 계약으로 기대감을 키웠던 오라클은 막대한 부채를 활용한 설비 투자 소식으로 인해 지난 9월 이후 투자 심리가 다소 위축되었으나, 이번 상승으로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추수감사절 주간, 연말 랠리 기대감 📈

이번 주는 추수감사절 연휴로 인해 증시 거래일수가 단축되는 가운데, 6월 말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며 주간 기준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증시는 27일 휴장하며 28일에는 조기 폐장할 예정입니다.

웰스얼라이언스 에릭 디튼 대표는 "지난 1~2주간의 위험 회피 분위기에서 빠르게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며 "추수감사절이 있는 주는 통상적으로 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고 시장 상황을 진단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와 의료건강 부문을 제외한 전 업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기술, 유틸리티, 소재 섹터가 1% 이상 상승하며 시장 전반의 활기를 뒷받침했습니다.

블랙 프라이데이 앞두고 소비 관련주도 주목

연중 최대 소비 대목인 블랙 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소매업체들에 대한 매수 심리도 강해졌습니다. 월마트는 1.96% 상승했으며, 홈디포 역시 1.25% 올랐습니다.

전자제품 유통업체 베스트바이는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의 매출 및 이익 강세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틀간 약 7%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대표적인 소매업체 상장지수펀드(ETF)인 스테이트스트리트의 SPDR S&P 리테일 ETF는 이번 주 들어 이날까지 약 6%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관련 업종의 강세를 반영했습니다.

또한, 콜스는 신임 최고경영자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날 42% 폭등한 데 이어 이날도 7.49% 추가 상승하며 강한 모멘텀을 이어갔습니다.

주요 시장 지표
  •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47,427.12 (0.67% 상승)
  • S&P 500지수: 6,812.61 (0.69% 상승)
  • 나스닥종합지수: 23,214.69 (0.82% 상승)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약 3% 급등
  • CME 페드워치 툴 (12월 금리 인하 확률): 84.8%
  • CBOE 변동성 지수(VIX): 17.19 (7.38% 하락)

한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12월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확률을 84.8%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날 마감 시점과 거의 동일한 수준입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 대비 7.38% 하락한 17.19를 기록하며 시장의 안정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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