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  광고문의 |  발행일: 2025-09-06



문화경제신문

구글 딥마인드, ‘지니 3’ 공개… 실시간 3D 메타버스 생성 시대 연다

박성민 기자 (12kerren@gmail.com)


구글 딥마인드, ‘지니 3’ 공개… 실시간 3D 메타버스 생성 시대 연다

박성민 기자 (12kerren@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5-08-13 | 수정일 : 2025-08-13 | 조회수 : 25

구글 딥마인드가 차세대 세계 모델 AI인 ‘지니 3(Genie 3)’를 공개하며 메타버스 환경 제작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이 모델은 사용자가 텍스트로 간단히 지시를 내리면 즉시 탐험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3D 공간을 생성한다. 해상도는 720p, 초당 24프레임으로 구현되며, 수 분간 안정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지니 3는 사용자의 입력에 따라 실시간으로 환경을 변화시키며, 이전 세대보다 훨씬 긴 환경 유지력을 갖췄다. 예를 들어 벽에 칠한 페인트는 화면을 전환했다가 돌아와도 그대로 남아 있어 현실감을 높인다. 또한 “비를 내리게 해줘”, “로봇을 소환해줘”처럼 간단한 문장만으로도 즉각적인 세계 변화를 구현할 수 있다. 이는 방대한 영상 데이터를 학습해 직관적인 물리 시뮬레이션을 체득한 결과로, 생성된 오브젝트들이 자연스럽게 움직이고 반응한다.

이 기술은 게임, 교육,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특히 AI 에이전트 훈련 환경이나 몰입형 교육 콘텐츠 제작, 실시간 메타버스 디자인 등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 제작된 에셋 없이도 단 하나의 프롬프트만으로 세계를 창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제작 효율성 또한 크게 향상된다.

다만 현재는 수 분간의 상호작용만 지원하며, 실제 지리 정보를 그대로 재현하거나 복잡한 상호작용·다중 캐릭터 환경을 구현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사용자 의도에 맞춘 세밀한 제어 역시 아직 완벽하지 않다. 현재 지니 3는 일부 연구자와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향후 기술이 발전하고 상용화되면 누구나 원하는 순간에 새로운 메타버스 공간을 만들어 경험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된다.있다고 평가한다. 실시간 세계 생성 기술이 상용화되면, 누구나 원하는 순간에 새로운 메타버스 공간을 만들고 경험하는 시대가 열릴 수 있다. 이는 VR, 교육, 게임 산업 전반에 걸쳐 즉석 콘텐츠 생성과 상호작용 경험의 민주화를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

Tags  #AI  #뉴스브리핑  

Author Photo
박성민 기자

(12kerren@gmail.com)

닉네임:
댓글내용:
추천글




📸 이미지 프롬프트 복사 완료!
이제 어떤 이미지 생성 도구로 이동하시겠어요?
🧠 ImageFX 🧪 Whi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