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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신문

금값, 미중 무역갈등 속 2주 만에 최고치 기록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금값, 미중 무역갈등 속 2주 만에 최고치 기록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5-08-08 | 수정일 : 2025-08-08 | 조회수 : 14


 

 

금값이 7일(현지시간) 미·중 간의 무역 긴장과 미국 내 금리 인하 기대감 속에서 2주 만에 최고치에 도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새롭게 부과한 대외 관세가 본격적으로 시행되었던 이날, 미국의 고용지표도 둔화 조짐을 보이며 안전자산 선호를 더욱 강화시키는 요인을 제공했다.

오후 12시 30분 기준,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CME) 소속 코멕스(COMEX)에서 거래되는 12월 인도분 금 선물(GCZ5)은 전 거래일 종가인 3,433.40달러 대비 20.5달러(0.60%) 상승하여 트로이온스(1ozt=31.10g)당 3,453.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부터 미국 정부의 새로운 포괄적 관세 정책이 스위스, 브라질, 인도 등 여러 주요 국가에 대해 발효되면서,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이 다시 고조되었다.

제이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은 “지속적인 무역 갈등과 함께 지정학적 긴장 상황은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를 더욱 부추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시장 참여자들이 금에 대한 선호를 높이는 배경이 되고 있다. 더불어,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노동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랜트 전략가는 “이런 경제 지표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향후 추가적인 경제 지표가 약세를 지속할 경우, 시장은 연준의 통화정책 완화를 더욱 기대하게 될 것이며, 이는 금값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금은 경제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가치 저장 수단으로 인식되며, 일반적으로 낮은 금리 환경에서 가격 상승세를 보인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FedWatch) 도구에 따르면, 현재 시장은 다음 달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을 91% 이상 반영하고 있다. 한편, 이날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관세의 영향이 장기화할 경우 올해 금리 인하는 한 차례에 그칠 수도 있지만, 9월 FOMC 회의 전까지 나오는 주요 경제 지표들을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 주요 용어해설
1. 금 선물: 특정한 미래 시점에 특정 가격으로 금을 매매하기 위해 계약하는 금융 상품.
2. 금리 인하: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낮추는 조치를 통해 경제를 자극하려는 정책.
3. 안전자산: 경제 불안정성이나 금융위기 시기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가치를 유지하는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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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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