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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신문

7월 미국 고용 보고서, 비농업 부문 7.3만명 증가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7월 미국 고용 보고서, 비농업 부문 7.3만명 증가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5-08-01 | 수정일 : 2025-08-04 | 조회수 : 15


 

 

2023년 7월 미국 비농업 부문에서 신규 고용이 7만3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6월에 비해 5만9천명이 증가한 수치이나, 최근 12개월 평균 증가 폭인 14만6천명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결과이다. 특히, 시장의 예상은 11만명인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러한 상황은 이번 보고서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게 하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8월 1일(현지시간) 새롭게 발표된 고용 지표에서 보건의료와 사회복지 부문에서의 고용 증가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보건의료 부문에서는 총 5만5천명이 신규 고용되었으며, 그중 외래진료 서비스가 3만4천명, 병원이 1만6천명 증가했다. 사회복지 부문에서도 1만8천명이 추가로 고용되었고, 개인 및 가족 서비스 분야에서만 2만1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연방정부에서는 1만2천명의 신규 고용이 감소했다. 이는 올해 1월 고용 정점 이후 누적으로 8만4천명이 줄어든 것으로, 걸프전 후 가장 큰 감소폭이다. 이러한 비농업 고용 수치의 변화는 이전 두 개월간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된 결과 때문으로, 5월 신규 고용 수치는 기존의 14만4천명에서 1만9천명으로, 6월 고용 역시 14만7천명에서 1만4천명으로 각각 조정되었다. 이로 인해 5월과 6월 두 달간의 고용 통계에서 총 25만8천명이 하향 수정되었다.

한편, 7월 실업률은 4.2%로 전월의 4.1%에서 0.1%포인트 증가하였다. 이달 실업자 수는 723만6천명으로, 전달에 비해 22만1천명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장기 실업자 비율은 전체 실업자의 24.9%에 해당하는 182만6천명으로, 이 수치는 전월 대비 17만9천명이 증가했다. 이러한 통계들은 미국 노동 시장의 복잡한 상황을 반영하고 있으며, 향후 경제 전망에 대한 우려를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

✅ 주요 용어해설
1) 비농업 부문: 농업을 제외한 모든 산업 부문을 encompassing하는 고용 통계.
2) 실업률: 경제활동 인구 중 실업자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
3) 장기 실업자: 27주 이상 실업 상태에 있는 사람을 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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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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