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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신문

금값, 연준 독립성 우려 완화로 반등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금값, 연준 독립성 우려 완화로 반등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5-07-19 | 수정일 : 2025-07-21 | 조회수 : 19



 

 

금값이 소폭 반등했습니다.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정치적 독립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일시적으로 완화되면서 투자자들이 금에 대한 매수세를 다시 보이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18일(현지시간) 오전 11시 39분 기준으로,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인 코멕스(COMEX)에서 거래된 8월 인도분 금 선물은 이전 거래보다 14.70달러(0.44%) 상승한 트로이온스(1ozt=31.10g)당 3,360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시장의 단기적인 반등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 해임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 이후 시작된 우려가 다소 완화된 데 기인합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을 해임할 계획은 없다”는 성명을 발표하였으며, 기존 금리 정책에 대한 비판은 재차 강조했습니다. 

UBS의 상품 전략가 지오반니 스타우노보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촉발한 연준 독립성에 대한 우려는 일시적으로 해소되었고, 이는 안전 자산인 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또한 “그러나 미국 경제의 견고한 지표들은 금값 상승폭을 제한할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온라인 귀금속 거래 플랫폼 불리언볼트의 애드리언 애쉬 리서치 총괄은 “단기적으로 금은 새로운 정책 충격이 없이는 강한 상승 모멘텀을 얻기 어려울 것”이라며, “하지만 중앙은행의 꾸준한 매입과 실물 자산에 대한 수요 증가가 금값의 기초적인 강세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주요 용어해설
1. 연준(Fed): 미국 연방준비제도로, 미국의 중앙은행 역할을 수행하며 통화정책을 결정.
2. 금 선물: 미래의 특정 날짜에 금을 특정 가격에 사거나 팔겠다는 계약.
3. 안전 자산: 경제 불확실성이 클 때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자산으로, 금융위기 시기에 보통 금과 같은 자산이 포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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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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