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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우크라와 휴전 합의 없으면 100% 2차 관세 부과"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트럼프 "우크라와 휴전 합의 없으면 100% 2차 관세 부과"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5-07-15 | 수정일 : 2025-07-15 | 조회수 : 2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휴전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50일 내에 100%의 2차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경고를 발표했다. 이는 러시아와의 무역 관계에 있는 국가들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무총장 마크 뤼터와의 회동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실망하고 있다. 두 달 전에는 합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상황이 그렇지 않다"고 언급했다. 이어 "합의가 없을 경우 2차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이는 아주 간단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50일 이내에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2차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그 조치는 효력이 있을 것이다. 그러한 상황이 오지 않기를 바라지만, 현재까지의 대화를 보면 그 가능성이 높다"고 추가로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의 승인 없이도 2차 관세를 시행할 수 있으며, 의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강력한 제재 법안도 긍정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 의회에서는 러시아산 석유와 가스, 우라늄을 수입하는 국가들에 최대 500%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이 초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정치적 상황에 관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역 전략을 강조하며, "무역이 전쟁 해결에 있어 매우 효과적이다. 여러분은 강력한 조치를 보게 될 것이다. 2차 관세는 강력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게 패트리엇 미사일을 포함한 군사 장비를 공급할 것을 시사했다. 그는 "미국에서 수십억 달러 규모의 군사 자원이 구매되어 나토에 전달될 것이며, 이들은 신속하게 전장에 배치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뤼터 사무총장은 독일, 핀란드, 캐나다, 노르웨이, 스웨덴, 영국, 덴마크 등 여러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군사 장비를 공급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이러한 무기 지원이 푸틴 대통령의 평화 협상 재고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주요 용어해설
1. 2차 관세 - 특정 국가나 지역에 대해 제2의 세금을 부과하는 제도
2. 휴전 - 전투나 전쟁을 중지하는 약속
3. 패트리엇 미사일 - 공중 방어용 미사일 시스템으로, 주로 미사일 방어에 사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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