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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500억 원 규모 주식 매각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젠슨 황, 500억 원 규모 주식 매각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5-07-12 | 수정일 : 2025-07-14 | 조회수 : 20


 

 

세계 최대 시가총액 기업인 엔비디아(NAS: NVDA)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에 따르면, 그는 최근 약 500억원(약 3천640만 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매각은 황 CEO가 3월 발표한 지분 매각 계획의 일환으로, 총 22만5천주가 포함되어 있다. 

황 CEO는 올 연말까지 최대 600만주의 주식을 매각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약 1천500만 달러어치의 주식을 이미 매각한 바 있다. 또한, 그는 작년에도 예정된 일정에 따라 약 7억 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각하면서 지속적으로 자신의 지분을 조정해왔다.

엔비디아는 최근 인공지능(AI) 시장에서의 지배적 위치를 바탕으로 그래픽 처리 장치(GPU)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황의 순자산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62세의 젠슨 황 CEO는 올해 초 이후 약 290억 달러, 즉 25% 이상 자산이 증가하여 현재 그의 순자산은 약 1천430억 달러에 달하고 있다. 이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CEO가 보유한 순자산 1천440억 달러에 거의 근접한 수치다.

특히 이날 개장 직후 미국의 한 잡지에서 발표한 순자산 분석에 따르면, 황 CEO의 순자산은 1천437억 달러로, 버핏 CEO의 1천421억 달러를 초과하기도 했다. 젠슨 황은 직접 또는 다양한 파트너십 및 신탁 구조를 통해 엔비디아 주식 8억5천800만주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주요 용어해설
1. 엔비디아: 그래픽 처리 장치(GPU)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
2. 순자산: 개인이나 기업의 모든 자산에서 부채를 뺀 금액
3. 증권거래위원회(SEC): 미국의 증권시장을 감시하고 규제하는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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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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