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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의 증산 중단 검토, 뉴욕 유가 급락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OPEC+의 증산 중단 검토, 뉴욕 유가 급락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5-07-11 | 수정일 : 2025-07-11 | 조회수 : 1036


 

 

뉴욕의 원유 시장은 지난 10일(미국 동부시간) 강한 하락세를 보였다. 주요 산유국인 OPEC+의 증산 중단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면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의 가격은 2.65% 하락한 배럴당 66.57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2.21% 내린 68.6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번 하락은 OPEC+가 오는 10월부터 증산을 일시 중단할 것이라는 외신의 보도와 관련이 있다. OPEC+는 올해 4월부터 지속적으로 원유 생산량을 늘려 왔으며, 8월에는 하루 54만8천 배럴을 추가 증산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9월까지의 증산 후 10월부터는 더 이상의 생산량 증가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JP모건체이스와 씨티그룹은 OPEC+ 발 원유 공급 과잉으로 인해 국제유가가 올해 말에는 배럴당 60달러로 하락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또한, 컨설팅 업체 FGE는 OPEC+가 공급과잉 상황을 고려하여 올해 말부터 2026년까지 감산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경한 무역 정책 또한 원유 시장에 약세 압력을 가하고 있다. 그는 최근 브라질에 50%의 관세를 부과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필리핀과 이라크를 포함한 여러 국가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도 예고한 바 있다. 이 같은 조치는 글로벌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오닉스 캐피털 그룹의 해리 칠링귀리안 리서치 총괄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일관성을 잃고 잦은 변화로 이어지면서 시장의 반응이 둔해지고 있다"면서 "현재 많은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듯, 국제 원유 시장에서는 추가적인 변동성이 예상되고 있다.

✅ 주요 용어해설
1. OPEC+: 석유 수출국 기구(Organization of the Petroleum Exporting Countries)와 그 외 주요 산유국을 포함하는 연합체
2. WTI: 서부텍사스산 원유(West Texas Intermediate), 미국 내에서 주요 거래되는 원유의 기준
3. 브렌트유: 북해에서 생산되는 원유로, 국제 유가의 기준이 되는 원유

 

Tags  #경제  #OPEC  #유가  #WTI  #브렌트유  #원유시장  #트럼프  #무역전쟁  #공급과잉  #국제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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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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