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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애플에 중국 외 생산 확대 촉구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백악관, 애플에 중국 외 생산 확대 촉구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5-07-08 | 수정일 : 2025-07-08 | 조회수 : 24



 

 

백악관 무역고문 피터 나바로는 애플이 중국에 위치한 생산 시설을 미국으로 적시에 이전하지 않고 있다며, 더 빠른 전환 속도를 요구하였다. 그는 애플의 CEO 팀 쿡이 과거에도 중국 외 공장의 이전에 대해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는 점을 지적했다. 

나바로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행정부 시절을 회상해보면, 팀 쿡은 중국에서 공장을 옮기는 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항상 주장해 왔다"며 "이런 상황은 마치 실리콘밸리에서의 장기 드라마처럼 보인다"고 표현했다. 그는 또한 "쿡이 생산 시설을 중국에서 다른 지역으로 충분히 빠르게 이전하지 않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첨단 제조 기술과 인공지능(AI) 발전을 고려할 때, 애플이 미국 내에서 아이폰을 생산하지 못할 것이라는 합리적인 추측은 불가능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최근 몇 개월 동안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애플이 해외에서 생산하는 공장을 미국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을 강하게 제기해왔다. 애플은 주로 중국에서 스마트폰을 생산하고 있지만, 트럼프의 관세 인상으로 인한 비용 부담을 피하기 위해 인도 내 생산을 점차 확장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5월 애플에 대해 미국 외에서 생산된 아이폰에 25%의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는 경고를 한 바 있다. 그는 아이폰이 인도에서 생산되는 것에 대해 "원하지 않는다"라고 언급하며, 기업에 대한 압박을 지속하고 있다.

✅ 주요 용어해설
- 피터 나바로: 미국 백악관 무역고문으로, 무역 정책 및 미국 경제 관련 주요 발언을 하는 인물.
- 팀 쿡: 애플의 최고경영자(CEO)로, 애플의 경영 전반 및 전략적 방향을 책임지고 있는 인물.
- 관세: 국가가 수입품에 부과하는 세금으로, 무역 통제를 위한 수단으로 사용된다.

 

Tags  #경제  #애플  #무역  #중국  #생산시설  #트럼프  #나바로  #인공지능  #제조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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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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