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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신문

백악관, 상호관세 유예 연장 가능성 제시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백악관, 상호관세 유예 연장 가능성 제시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5-07-07 | 수정일 : 2025-07-07 | 조회수 : 25


 

 

백악관은 오는 8일로 설정된 상호관세 유예의 기한 연장이 생길 가능성을 시사했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최근 CBS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전 세계의 모든 사안에 대해 대화의 여지가 있다”며, 협상이 기한 내에 타결되지 않을 경우 유예를 연장할 수 있음을 암시했다. 그는 "일정이 설정되어 있으나 어느 정도 논의가 진전되었다"며, 상황에 따라 기한 초과가 필요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해싯 위원장은 “결국 이 결정은 대통령의 판단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티븐 미런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도 ABC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상호관세 유예의 연장이 필요할 수 있음을 언급했다. 미런 위원장은 “선의로 협상에 임하고 있는 여러 국가가 양보를 하는 중이지만, 여전히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나라도 존재한다”며, 더 많은 시간을 요구하는 국가들은 기한이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특정 국가에 대한 언급은 피했지만, 유럽과 인도와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를 전했다.

미런 위원장은 또한 "양보를 진행 중인 국가들은 기한 연장이 가능하다고 예상하지만, 협상에 대해 성실하지 않거나 양보를 하지 않는 국가들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며 강한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 

정부의 이러한 접근은 글로벌 무역의 복잡한 환경 속에서 상호관세 정책의 유연성을 유지하고, 협상을 지속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발언들은 미국의 무역 관계에 중요한 내용으로 전문가들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 주요 용어해설: 
상호관세, 유예,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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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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