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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신문

1,360원대 달러-원 환율, 외환시장 안정세 유지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1,360원대 달러-원 환율, 외환시장 안정세 유지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5-07-04 | 수정일 : 2025-07-07 | 조회수 : 14


 

 

달러-원 환율이 1,360원 중반대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9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40원 오른 1,36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는 1,362.00원으로 상승하며 시작한 후, 시간이 지날수록 오름폭이 확대됐다. 한때 1,367.20원의 고점을 기록했으나 이후 1,360원 중반대에서 변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중국 정부는 지난달 초 런던에서 열린 미국과의 무역 회담에 대한 추가 설명을 제공했다. 중국 상무부는 "미국이 중국에 대한 제한조치 취소를 통보했다"며, "중국은 관련 법률 및 규정에 따라 통제 품목의 수출 허가 신청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발표와 연관되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금요일인 4일에 10~12개 국가가 관세 서한을 받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국가명이나 서한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는 상호관세 유예 기간이 만료되는 오는 8일(현지시간) 이전에 각국에 서한을 통보할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달러인덱스는 96.93으로 하락했으며, 코스피는 1.62% 하락세를 보였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5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한 외환 거래 전문가는 "미국의 6월 비농업 지표 발표 이후 달러가 강세였으나 아시아 시장에서 이를 되돌리고 있다"며 "원화는 이 같은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1,360원 초반대에서 발생했던 네고가 1,360원 중반대로 확장되면서 조금 더 조용해진 분위기"라며 "현재 수급 상황에서 네고가 많지 않아 방향 탐색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오후 시간대에도 현재 수준에서의 등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시각 통화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달러 선물을 약 500계약 순매도했다. 특히, 달러-엔 환율은 0.508엔 하락한 144.390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9달러 오른 1.177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5.17원, 위안-원 환율은 190.54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619위안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 주요 용어해설
1. 달러-원 환율: 미국 달러와 한국 원화 간의 교환 비율
2. 외환시장: 다양한 통화가 거래되는 시장
3. 관세 서한: 특정 국가에 부과될 관세 관련 통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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