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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신문

트럼프, 머스크 비판에 "테슬라 보조금 점검 필요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트럼프, 머스크 비판에 "테슬라 보조금 점검 필요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5-07-01 | 수정일 : 2025-07-03 | 조회수 : 0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세금 감면 정책을 비판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겨냥하여 테슬라가 수령한 정부 보조금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머스크가 전기차 의무화 정책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잘 알고 있던 인물이라고 언급하며, '이는 어리석은 정책이며 내가 대통령 후보로 활동할 때부터 지속적으로 반대해 왔다.
이 문제는 내 선거 운동의 핵심 과제 중 하나였다'라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어 '모든 사람이 전기차를 강제로 소유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주장하며,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인물 중 한 명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그는 '만약 머스크가 이러한 보조금을 받지 않았다면, 사업을 접고 남아프리카로 돌아갔을 가능성도 있다'며 '로켓 발사와 위성, 전기차 생산 자체가 사라질 것이고, 이는 미국의 재정적 부담을 크게 경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한 '정부의 효율성 부서에 이 문제를 진지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언급하며 '국가는 이로 인해 상당한 비용을 절감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주장에 이어 머스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주요 국내 정책 법안인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했다.
머스크는 소셜 미디어 엑스(구. 트위터)에 '부채 한도를 5조 달러로 늘리는 법안을 보면 우리는 일당 독재 국가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 분명해진다'고 썼으며, 이를 '탐욕스러운 돼지 정당(PORKY PIG PARTY)'이라고 표현했다.

✅ 주요 용어해설 
- 세금 감면: 정부가 특정 개인이나 기업에 부과하는 세금을 줄이는 정책.
- 전기차 의무화: 정부가 전기차의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의 판매를 강제하는 정책.
- 보조금: 정부가 특정 산업이나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급하는 금전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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