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9-03 | 수정일 : 2026-09-03 | 조회수 : 997 |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기업 스노우플레이크(NYS:SNOW)의 주가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과 상향된 연간 실적 전망에 힘입어 시간 외 거래에서 22% 이상 급등했습니다.
현지시간 2일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오후 6시 17분 기준 스노우플레이크의 주가는 종가 대비 22.30% 상승한 374.0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만약 3일 정규장에서도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이는 2020년 상장 이후 네 번째로 큰 일일 상승 폭이 될 전망입니다.
스노우플레이크, 2분기 매출 15.5억 달러 기록 (전년比 35%↑), 시장 예상치 상회. 조정 EPS 62센트로 예상치 넘어. AI 코딩 에이전트 '코코' 고객 2천개 증가. 3분기 및 연간 매출 전망치 상향 조정에 시간 외 주가 22% 급등.
스노우플레이크는 장 마감 후 발표한 지난 7월 31일로 마감된 회계연도 2분기(5~7월) 매출이 15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시장 예상치였던 14억 8천만 달러를 넘어선 실적입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62센트로 집계되어 시장 예상치(45센트)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순손실은 1억 9,170만 달러(주당 55센트)를 기록했으나, 1년 전 같은 기간의 2억 9,790만 달러(주당 89센트)에 비해 적자 폭을 줄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코딩 에이전트인 '코코(CoCo)'의 성장세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분기 중 코코를 도입한 고객 계정은 2천 개 이상 늘어나 총 9천 100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는 다음 분기 및 연간 실적 전망치 역시 상향 조정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회계연도 3분기 제품 매출은 15억 9천만 달러로 제시했으며, 이는 시장 전망치(15억 달러)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연간 제품 매출 전망치 역시 지난 5월 제시했던 58억 4천만 달러에서 60억 7천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CNBC는 스노우플레이크 주가가 정규장 마감 기준 연초 이후 39% 상승했으며, 이는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상승률(약 12%)을 크게 앞질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러한 강력한 실적과 긍정적인 전망은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이며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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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일보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