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작성일 : 2026-09-03 | 수정일 : 2026-09-03 | 조회수 : 991 |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에 대해 '고무적'이라고 평가하며 천천히 하락하는 추세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윌리엄스 총재는 2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관세의 일부 영향이 사라지면서 인플레이션이 점진적으로 안정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현재의 통화 정책이 향후 1~2년 내 인플레이션을 목표 수준으로 되돌리기에 충분한지, 아니면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한지에 대해 '기다리면서 지켜봐야 한다(wait and see)'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또한, 기대 인플레이션이 '잘 고정돼 있다'고 판단했으며, 보상 상승률 역시 '상당히 억제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관세의 일부 영향이 지나가면서 인플레이션 추세가 천천히 하락하고 있는 것을 실제로 보고 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윌리엄스 총재는 견조한 미국 경제와 낙관적인 경제 전망이 미국 국채 시장의 움직임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기술 분야 전반에 걸친 대규모 투자가 이러한 긍정적인 경제 전망의 주요 동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제가 금융 여건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지, 금융 여건이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는 아니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강한 경제 환경에서는 투자에 필요한 자금 조달 비용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러한 현상을 '투자 급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이는 결국 경제의 펀더멘털이 탄탄하다는 방증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번 윌리엄스 총재의 발언은 연준의 향후 통화 정책 결정에 있어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와 경제 펀더멘털을 면밀히 주시할 것임을 시사합니다. 시장은 그의 발언을 통해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힌트를 얻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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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일보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