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  광고문의 |  발행일: 2025-07-05



문화경제신문

Fed 의장 파월 "기다림이 필요한 시점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Fed 의장 파월 "기다림이 필요한 시점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5-06-26 | 수정일 : 2025-06-26 | 조회수 : 7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25일(현지시간) 연방의회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하여 '지금은 정책금리에 대한 고려보다 경제 상황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 기다리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물가 안정이 없다면 강력한 고용시장 환경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경고하며, '물가 안정은 모든 미국인에게 혜택을 주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또한 파월 의장은 '정책 변화는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불확실하다'며 관세의 경제적 영향을 다양한 요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관세 인상으로 인해 물가가 올랐고 경제 활동에 부담을 줄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그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관세의 영향은 가격 수준의 일회성 변화일 수 있으며, 대신 더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파월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도입한 관세 정책의 파급 효과에 대해 언급하며 '비교할 만한 유사한 상황이 거의 없기 때문에, 우리는 신중하게 추정치를 다루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관세의 인플레이션 전가 효과가 우리가 예상하는 것보다 작을 가능성에 대해 열려 있다'며 이러한 이유로 신중한 결정을 내리고 상황을 지켜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관세의 부담이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과정에서 인플레이션으로 나타나는 정도를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라는 파월 의장의 말에는 경제적 불확실성이 내포되어 있다.
그는 현재 측정되고 있는 인플레이션 수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파월 의장은 달러에 대한 전망도 제시하며 '기축통화로서의 지위가 영원히 유지될 수는 없지만, 여전히 상당히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채권 시장에 대해서는 '현재 유동성이 충분하고 금리가 몇 달 전보다 현격하게 낮아진 상태라 긍정적이다'라고 평가했다.

✅ 주요 용어해설
1. 인플레이션: 물가 상승률
2. 고용시장: 일자리와 노동 시장의 상태
3. 관세: 수입품에 부과되는 세금

 

Tags  #경제  #파월  #연준  #인플레이션  #고용  #관세  #달러  #채권시장  #물가안정  #정책  

Author Photo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문화경제일보 경제부

닉네임:
댓글내용:
🎖️ '문화경제신문' 카테고리의 다른 인기글
🚀 추천글
추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