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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신문

미국 4월 주택가격 2.7% 상승… 뉴욕은 여전히 뜨거운 시장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미국 4월 주택가격 2.7% 상승… 뉴욕은 여전히 뜨거운 시장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5-06-25 | 수정일 : 2025-06-25 | 조회수 : 9



 

 

미국의 2023년 4월 전국 주택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는 3월에 기록된 3.4%의 상승률이 둔화된 수치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코어로직의 케이스-실러에 따르면, 24일 발표된 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미국 전역에서의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주요 도시들의 상승폭은 여전히 전국 평균을 초과하고 있다.

특히, 10개 및 20개 도시지수의 상승률은 각각 4.1%와 3.4%로 보고되었으며, 지난달의 10개 도시지수 4.8%, 20개 도시지수 4.1%와 비교해 다소 하락한 수치다.
그러나 뉴욕 주택시장은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며 7.9%의 평균 상승률을 기록하였고, 뒤이어 시카고(6.0%)와 디트로이트(5.5%)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플로리다주 탬파는 유일하게 -2.2%로 하락세를 기록하였다.

S&P 다우존스지수는 “4월의 전국 지수는 전달 대비 0.6% 상승하였고, 10개와 20개 도시지수는 각각 0.7% 상승했다”고 설명하였다.
이는 계절 조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원래 수치이다.
또한, 이날 연방주택금융청(FHFL)은 올해 1분기 주택가격이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3.0% 증가하였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0.4% 감소했다고 발표하였다.

결과적으로, 미국의 주택시장은 지역적 차이를 보이며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뉴욕의 강한 성장은 향후 주택시장 전망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 주요 용어해설
1) 주택가격지수: 주택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되는 지수.
2) S&P 다우존스지수: 세계적인 금융정보 제공 회사로, 다양한 지수를 발표하고 있는 기관.
3) 연방주택금융청(FHFL): 미국의 주택금융 시장을 감독하고 규제하는 정부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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