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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신문

백악관, 7월 4일부터 무역협정 체결 예정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백악관, 7월 4일부터 무역협정 체결 예정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5-06-25 | 수정일 : 2025-06-25 | 조회수 : 10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인 케빈 해싯은 24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와의 인터뷰를 통해 '7월 4일경부터 일련의 무역협정 체결이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향후 경제 계획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해싯 위원장은 '우리는 몇몇 국가와의 합의에 매우 근접해 있으며, '크고 아름다운 법안'(Big Beautiful Bill, 감세안)의 통과 이후 발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백악관이 이번 주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집중하고 있으며, 주말 전에 통과하더라도 놀랄 일이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해싯은 중동지역의 긴장 완화에 따라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시장은 유가에 큰 위험 프리미엄을 책정했으나, 이제 그것이 사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유세에서 낮은 에너지 가격을 약속하며 당선되었고, 이제 그 약속이 이행되고 있다'면서 '사람들은 주유소에서 긍정적인 소식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해싯은 '유가가 배럴당 60달러일 것인지가 시추에 미칠 영향'에 대해 질문을 받았을 때, '현재 60달러가 수익을 내기 최적의 지점으로 평가된다'며 '일단 시추가 이뤄지면 수년간 기름을 뽑아낼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하였다.
그는 '미국 내 에너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특히 인공지능(AI) 센터의 증가로 인해 에너지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싯은 내연기관 차량의 인기가 다시 상승하고 있다는 점도 언급하며, 이것이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며, '당장 금리를 인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현재 어떤 측정 방식으로도 지난 4년여간 가장 낮은 인플레이션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며 '변화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으며, 두 명의 연준 이사가 오는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이야기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이사들이 인플레이션이 통제되고 있다고 믿고 있는 것에 대해 실망감을 표시하였다.

✅ 주요 용어해설 
- 무역협정: 국가 간의 상품과 서비스 거래에 관한 합의 
- 연방준비제도(Fed): 미국의 중앙은행 
- 인플레이션: 일반 물가 수준의 지속적인 상승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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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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