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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환시-주간] '글로벌 긴축' 강해지나…美고용·英선거 등 재료 봇물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뉴욕환시-주간] '글로벌 긴축' 강해지나…美고용·英선거 등 재료 봇물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6-05-03 | 수정일 : 2026-05-03 | 조회수 : 991


[뉴욕환시-주간] '글로벌 긴축' 강해지나…美고용·英선거 등 재료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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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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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이번 주 뉴욕 외환시장은 미국 고용 지표와 영국 지방선거 결과 등 주요 경제 및 정치 이벤트에 주목하며 변동성을 키울 전망입니다.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긴축 기조 강화 움직임이 달러화의 향방을 가를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습니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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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이번 주(5월 4일~8일) 뉴욕 외환시장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재개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과 더불어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스탠스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울 것으로 예상됩니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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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국제유가 레벨이 더 높아진다면 달러화 강세 압력을 받을 수 있지만, 다른 선진국 중앙은행들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보다 더욱 매파적인 성향을 보일 경우 달러화의 상승폭은 제한될 수 있습니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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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 소수의견이 3명이나 나왔던 데 이어, 일본은행(BOJ), 영국 잉글랜드은행(BOE), 유럽중앙은행(ECB) 등 주요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회의에서도 매파적 뉘앙스가 강하게 감지되며 '글로벌 긴축'이라는 내러티브가 점차 힘을 얻고 있는 양상입니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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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긴축 움직임이 예상보다 강해지고 있다. 이는 외환시장에 상당한 변동성을 야기할 수 있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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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 한 외환시장 전문가\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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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BOJ의 경우, 즉각적인 금리 인상을 주장하는 반대표가 3명 나왔으며, BOE는 휴 필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금리 인상을 주장하며 반대표를 행사했습니다. ECB는 금리 동결을 결정했지만,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는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길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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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특히, 호주중앙은행(RBA)은 오는 5일 통화정책회의에서 3연속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유력시됩니다. OIS(Overnight Index Swap) 시장은 현재 금리 인상 확률을 70% 중반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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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주요국 중앙은행 통화정책 회의 일정 (5월 첫째 주)\n
\n 일정 (현지시간)\n \n 주체\n \n 주요 관심사\n
\n 5월 5일\n \n 호주중앙은행(RBA)\n \n 3연속 금리 인상 가능성\n
\n 5월 7일\n \n 노르웨이 중앙은행\n \n 금리 인상 여부\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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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지난주 일본 외환 당국이 2024년 7월 이후 처음으로 외환시장 개입에 나섰지만, 달러-엔 환율의 하락 반응은 과거에 비해 다소 미지근한 편이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재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유가 상승-엔화 약세' 패턴이 깨지지 않는다면 결국 일본의 금리 인상 필요성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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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지난주 달러 동향: 일본 개입 속 약보합 마감\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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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지난주 달러화 가치는 일본의 외환시장 개입과 유가 하락에 힘입어 한 주 만에 다시 하락했습니다. 달러인덱스(DXY)는 전주 대비 0.30% 내린 98.212에 거래를 마감했으며, 특히 달러-엔 환율은 1.45% 하락하며 지난 2월 중순 이후 최대 주간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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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달러-엔은 지난달 30일 160엔 후반대까지 상승하자 일본 당국이 약 5조 엔 규모로 추정되는 개입에 나섰고, 이후 155엔 중반대까지 밀렸다가 반등했습니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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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유로화는 달러 대비 소폭 약세를 보이며 2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주 대비 0.01% 하락한 1.17201달러에 마감했습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0.30% 상승하며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0.05% 하락했습니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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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이번 주 달러 전망: 美 고용 지표에 주목\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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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이번 주 외환시장은 미국 4월 고용보고서(8일)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고용 지표가 호조를 보인다면, 연준이 조만간 중립적 기조로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됩니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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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시장에서는 4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약 6만 명 내외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달(17만 8천 명)에 비해 크게 낮아진 수치지만, 노동력 공급 감소로 실업률 안정을 위해 필요한 신규 고용 규모가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견조한 수준으로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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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이 외에도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4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3월 JOLTS 보고서(5일), ADP의 4월 민간고용(6일), 미시간대 5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8일) 등도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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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오는 7일 치러지는 영국의 지방선거 결과 역시 영국 국채(길트)와 파운드화에 동반 충격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이벤트입니다. 집권 노동당이 참패할 경우, 재정 지출 확대 정책으로 선회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시장 참가자들은 이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이는 재정 건전성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는 영국 길트에 파장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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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일본은 주 중반까지 '골든위크' 연휴가 이어지지만, 일본 당국은 연휴 중에도 외환시장 개입을 강행할 수 있다는 엄포를 놓은 상태입니다. 외환시장 개입의 효과가 제한적일 경우, 일본 당국이 원유 선물 시장 개입까지 확대하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일지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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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영향력은 제한적이겠으나, 노르웨이 중앙은행도 통화정책회의(7일)에서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직전 회의에서 "향후 통화정책회의 중 한 번은 정책금리를 인상할 필요성이 크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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