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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신문

클라우드 강세 오라클, 2026년 3분기 실적 '청신호'...시간외 거래서 주가 급등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클라우드 강세 오라클, 2026년 3분기 실적 '청신호'...시간외 거래서 주가 급등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6-03-11 | 수정일 : 2026-03-11 | 조회수 : 991


클라우드 강세 오라클, 2026년 3분기 실적 '청신호'...시간외 거래서 주가 급등
핵심 요약
미국 기업용 소프트웨어업체 오라클이 2026 회계연도 3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며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7% 이상 급등했습니다. 이번 실적 호조는 클라우드 부문의 매출이 전년 대비 44% 급증하며 성장을 견인한 결과입니다. 매출과 주당순이익(EPS)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오라클의 클라우드 사업 경쟁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미국 기업용 소프트웨어 강자 오라클(NYS:ORCL)이 최근 발표된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통해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클라우드 사업 부문이 이번 실적을 견인하며 회사의 미래 전망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습니다.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오라클의 주가는 7% 이상 상승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반영했습니다.

클라우드 부문 폭발적 성장, 실적 견인차 역할

오라클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 후 발표한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에서 매출 171억 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수치로,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69억 1천만 달러를 상회하는 결과입니다. 이번 호실적의 핵심 동력은 단연 클라우드 사업 부문의 괄목할 만한 성장입니다.

주요 실적 데이터
  • 2026 회계연도 3분기 총 매출: 171억 9천만 달러 (전년 대비 22% 증가)
  • 2026 회계연도 3분기 주당순이익(EPS): 1.79달러 (전년 대비 21% 증가)
  • 클라우드 부문 매출: 89억 달러 (전년 대비 44% 급증)

오라클의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89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4%라는 경이로운 급증세를 보였습니다. 스트리트어카운트가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 88억 5천만 달러 역시 무난히 뛰어넘었습니다. 이러한 클라우드 부문의 강력한 성장세는 오라클이 클라우드 인프라 및 서비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나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최근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함께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오라클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중요한 수혜를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수익성 지표 또한 긍정적 신호

매출 증가와 더불어 수익성 지표 또한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2026 회계연도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79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1.70달러)를 역시 상회하는 수치로, 매출 증대가 실질적인 이익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수익성 개선은 효율적인 비용 관리와 고부가가치 서비스의 확대가 시너지를 내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실적 발표 후 주가 반응: 시간외 거래 급등

오라클의 이번 분기 호실적 발표는 즉각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정규 시장 거래에서 오라클의 주가는 1.43% 하락 마감했지만, 실적 발표 후 이어진 시간외 거래에서는 7% 이상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를 확인했습니다. 이는 시장 참여자들이 오라클의 미래 성장 잠재력, 특히 클라우드 사업의 지속적인 강세에 대해 낙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증권사 분석가 B씨는 "오라클의 이번 실적은 단순히 예상을 상회하는 것을 넘어, 클라우드 전환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오라클이 차지하는 전략적 중요성을 재확인시켜 주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이어 "AI 기술 발전과 맞물려 클라우드 인프라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오라클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잘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주가 상승세가 단기적인 반응을 넘어 오라클의 장기적인 기업 가치 평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클라우드 부문의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을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규 고객을 유치하며 수익성을 높여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및 시장 경쟁 구도

오라클은 전통적인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Microsoft Azure, Amazon Web Services(AWS), Google Cloud Platform(GCP) 등 선두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오라클은 자사의 강점을 활용하여 특정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위한 맞춤형 클라우드 솔루션 제공 능력은 오라클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꼽힙니다.

⚠️ 향후 전망 및 리스크
오라클의 클라우드 사업 성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거대 클라우드 경쟁사들과의 경쟁 심화, 글로벌 경제 변동성, 그리고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트렌드에 대한 적응력은 중요한 과제가 될 것입니다. 또한, AI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관련 클라우드 인프라 및 서비스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는 가운데, 오라클이 이러한 기회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포착하고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향후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오라클이 AI 관련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자사의 클라우드 인프라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향후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핵심 동력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라클의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공격적인 시장 전략이 앞으로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경쟁 구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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