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  광고문의 |  발행일: 2026-02-27



문화경제신문

집값 안정화 신호탄?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에 62% 찬성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집값 안정화 신호탄?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에 62% 찬성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6-02-26 | 수정일 : 2026-02-26 | 조회수 : 992


집값 안정화 신호탄?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에 62% 찬성
핵심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추진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 종료에 대해 국민 62%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주택 소유 현황별로도 대다수(무주택자 60%, 1주택자 65%)가 찬성했으며, 2주택 이상 보유자에서도 54%가 긍정적으로 응답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 및 세수 확보 등 다양한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 종료 방안에 대해 국민 대다수가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는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과 함께 향후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국민 10명 중 6명,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잘한 조치' 평가

최근 발표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만 18세 이상 국민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를 더 이상 연장하지 않고 종료하는 방안에 대해 62%가 '잘한 조치'라고 응답했습니다. 반면, '잘못한 조치'라는 응답은 27%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실시했으며, 26일 그 결과가 공개되었습니다.

주요 결과 요약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방안에 대한 국민 평가: 긍정 62%, 부정 27%
  • 전화 면접 방식, 표본 오차 ±3.1%p (95% 신뢰수준), 응답률 14.9%

조사 결과는 다주택자들에게도 상당 부분 공감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주택 이상 보유자에서도 '잘한 조치'라는 응답이 54%를 기록하며, '잘못한 조치'(44%)라는 응답보다 높았습니다. 이는 다주택자 본인들 역시 보유 주택 수 증가에 따른 세 부담 증가를 일정 부분 수용하거나, 시장 정상화를 위한 조치로 인식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주택 소유 현황별 찬반 양상

한편, 주택 소유 현황에 따른 인식 차이도 주목할 만합니다. 무주택자의 경우 60%가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잘한 조치'로 평가했으며, 1주택자 역시 65%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는 실수요자 및 주택을 한 채만 보유한 국민들이 다주택자에게 과도한 혜택이 주어졌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정책의 형평성을 제고하는 조치로 받아들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부동산 전문가 B씨는 "이번 조사 결과는 다주택자에 대한 과도한 보유 부담 완화 요구와 시장 안정화에 대한 국민적 열망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에 대한 지지 의사를 확인하는 중요한 지표"라고 분석했습니다.

향후 부동산 시장 및 대출 규제 전망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의 종료는 부동산 시장에 연착륙을 유도하고, 불필요한 주택 거래를 억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규제지역 내 아파트를 보유한 다주택자의 대출 만기 연장이 원칙적으로 불허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히면서, 주택 매입을 위한 대출 의존도를 낮추고 자금 조달 방식을 다각화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 향후 전망 및 리스크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및 대출 규제 강화는 단기적으로 부동산 시장의 거래 위축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주택자들의 자금 경색으로 인한 매물 출회 가속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정부는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급격한 시장 변동을 방지하기 위한 추가적인 정책적 대응을 검토해야 할 것입니다.

금융당국은 다주택자에 대한 신규 주택담보대출에 적용되는 LTV(주택담보대출비율) 0% 규제를 대출 만기 연장에도 동일하게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이는 다주택자가 추가적인 주택 구입이나 기존 대출을 연장하는 데 상당한 제약을 가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조치는 주택 시장의 과열을 진정시키고, 실수요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국민적 관심사, '경제 이야기' 최우선

한편, 이번 NBS 조사에서는 지난 설 연휴 기간 국민들이 나눈 대화 주제에 대한 흥미로운 결과도 발표되었습니다. 복수 응답 방식으로 진행된 이 질문에서 '일자리, 취업, 창업, 먹고사는 문제 등 경제 이야기'5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과 우려를 반영하는 결과로 해석됩니다.

설 연휴 주요 대화 주제 (복수 응답)
  • 경제 이야기 (일자리, 취업, 창업, 먹고사는 문제 등): 56%
  • 가족 이야기 (결혼, 출산, 육아, 노후 등): 38%
  • 주택/부동산 이야기 (집값, 전월세 문제 등): 32%
  • 정치 이야기 (정치인, 정당 등): 25%

이어서 '결혼, 출산, 육아, 노후 등 가족 이야기'가 38%, '집값, 전월세 문제 등 주택/부동산 이야기'가 32%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는 경제적 어려움이 가족의 미래와 주거 안정이라는 현실적인 문제와 직결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정치 이야기'는 25%로, 경제 및 민생 문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낮았습니다.

이와 더불어, 정당 대표들의 직무 수행 평가에서도 주목할 만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긍정 평가(43%)와 부정 평가(42%)가 팽팽하게 나타났으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부정 평가(62%)가 긍정 평가(23%)를 크게 앞섰습니다. 또한, 지방선거에서는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53%로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34%)보다 높았습니다. 한편,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무기징역 선고 결과에 대해서는 '혐의에 비해 가볍다'는 의견이 42%로 가장 많았습니다.

Tags  #경제  #양도소득세  #다주택자  #부동산  #규제  #부동산  #정책  #주택  #시장  #LTV  #NBS  #조사  #여론조사  #세금  #국민  #인식  #재테크  #주택  #담보  #대출  

Author Photo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문화경제일보 경제부

닉네임:
댓글내용:
🎖️ '문화경제신문' 카테고리의 다른 인기글
🚀 추천글
추천글
김연아, 한 시대를 정의한 ‘피겨 여왕’
2026-02-26
  • 인터뷰
  • 인물탐구
  • 김연아
AI 에이전트, 나만을 위한 콘텐츠 비서 AI 기술이 콘텐츠를 만들 때만 쓰이는 건 아니다.
2026-02-26
  • AI 에이전트
  • 나만을 위한 콘텐츠 비서
  • AI 에이전트 AI 기술이 콘텐츠를 만들 때만 쓰이는 건 아니다. 콘텐츠를 추천하는 데도 사용된다. 온라인 플랫폼으로 콘텐츠를 보는 사람이라면 이미 ‘AI 콘텐츠 추천 시스템’의 자장 아래 있는 셈이다. ‘나만을 위한 콘텐츠 비서’ AI 에이전트는 어떤 존재일까? 더 자세히 알아보자.
AI 에이전트 에 대해 1% 활용법
2026-02-26
  • 사설
  • AI 에이잰트 에대해




📸 이미지 프롬프트 복사 완료!
이제 어떤 이미지 생성 도구로 이동하시겠어요?
🧠 ImageFX 🧪 Whi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