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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신문

토큰증권협의회장 "조각투자 예비인가, 시장 본격 실행 국면 진입"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토큰증권협의회장 "조각투자 예비인가, 시장 본격 실행 국면 진입"

천경선 기자 (latte1971@gmail.com)




최초 작성일 : 2026-02-13 | 수정일 : 2026-02-23 | 조회수 : 992

핵심 요약
- 신범준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토큰증권협의회장은 조각투자 유통플랫폼 예비인가 발표를 계기로 토큰증권 시장이 본격적인 실행 국면에 진입했다고 평가했습니다. - 유통 인프라 불확실성 해소로 대형 금융기관 및 우량 자산 보유 기업의 시장 참여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 이는 국내 자본시장의 핵심 축으로 성장할 토큰증권 잠재력을 보여주며, 글로벌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한 골든타임임을 강조했습니다.

신범준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토큰증권협의회장(바이셀스탠다드 대표)은 지난 13일 발표된 조각투자 유통플랫폼 예비인가에 대해 토큰증권 시장이 제도 논의 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실행 국면에 돌입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예비인가 발표는 토큰증권 관련 법안 통과에 이어 유통 인프라 구축의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큰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토큰증권 시장, 실행 국면 진입... 기대감 고조

신범준 회장은 이번 예비인가 발표가 토큰증권 시장에 미칠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강조했습니다. 그는 "유통 인프라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되면서, 그동안 시장 참여를 망설였던 대형 금융기관과 우량 자산을 보유한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토큰증권 시장의 외연을 확장하고 성장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신범준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토큰증권협의회장은 "금융위원회가 토큰증권을 중소·벤처기업의 새로운 자금조달 수단으로 추진해왔고, 정부 역시 코스닥 3000시대의 핵심 동력으로 지목한 만큼 이번 예비인가는 정책 의지가 실물 경제로 전이되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처럼 정부의 강력한 정책 의지와 함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면서, 토큰증권은 단순한 혁신 기술을 넘어 실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글로벌 시장 경쟁 속 한국의 '골든타임'

신 회장은 한국의 토큰증권 시장이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골든타임'에 진입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미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Nasdaq)은 토큰증권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블랙록·JP모건 등 세계적인 금융기관들이 토큰증권 상품 출시를 통해 '속도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흐름 속에서 한국은 법제화와 인프라 구축을 동시에 진행하며 경쟁력을 확보할 최적의 시점을 맞이했다는 분석입니다.

그는 "법제화와 인프라 구축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지금이 한국이 글로벌 표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며, "유통 인프라의 기반이 마련된 만큼, 이제 경쟁의 무게중심은 '자산 상품화'로 이동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는 단순한 기술적 인프라 구축을 넘어, 실제 투자 가능한 매력적인 자산 상품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상품화하느냐가 시장 선점의 핵심이 될 것임을 시사합니다.

이어 신 회장은 "한국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식재산권(IP), 콘텐츠, 기업금융 등을 투자 가능한 증권으로 만드는 역량이 시장 선점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한국이 강점을 가진 분야, 예를 들어 우수한 IP, 매력적인 콘텐츠, 성장 가능성 높은 기업금융 등을 토큰증권 형태로 구현하여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함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한국은 글로벌 토큰증권 시장에서 독자적인 경쟁력을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도권 편입 가속화, 시장 성장 잠재력 주목

금융위원회의 조각투자 유통플랫폼 예비인가는 국내 토큰증권 시장의 유통 인프라를 제도권 안으로 편입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사업자 선정을 넘어, 시장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지난달 15일 국회에서 자본시장법·전자증권법 등 토큰증권 관련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법적 토대가 마련되었고, 이제 실제 상품이 거래될 시장까지 열리면서 국내 토큰증권 산업은 본격적인 '개화기'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주요 전망
  • 2030년 토큰증권 시장 규모: 367조 원 (국회입법조사처 전망)
  • 2026년: 법안 통과, 세부 규정 확정, 인프라 가동 동시 완성 예상

국회입법조사처가 전망한 2030년 367조 원 규모의 시장은 토큰증권이 단순한 틈새시장이 아닌, 국내 자본시장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을 잠재력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이러한 성장 잠재력은 향후 국내 금융 시장의 구조 변화를 이끌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향후 전망 및 리스크
2026년은 토큰증권 관련 법안 통과, 세부 규정 확정, 그리고 인프라 가동이 동시에 완성되는 중요한 시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시기를 기점으로 시장은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보이나, 아직 구체적인 규제 및 운영 방식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와 보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산 상품화 과정에서의 정보 비대칭성, 투자자 보호 장치 마련 등은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요구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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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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